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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서출지]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3. 4. 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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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지

신라시대의 연못입니다. 신라시대의 소지왕의 전설이 내려오는 연못이기도합니다.

사적 제 138호이며, 면적 7,399㎡ 입니다. 

 

#소지왕의전설 #사금갑설화

소지왕(488년)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있었는데,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었고, 쥐가 사람의 말로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신하를 시켜 따라 가보라고 했고, 신하가 따라 가다가 두마리의 돼지가 싸우는 모습을 보다가 결국 까마귀를 따라 가는것을 놓쳐는데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났고 봉투를 주길래 그 봉투를 다시 소지왕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소지왕은 그 봉투속 내용대로 궁에서 화살로 거물고집을 쏘게했는데, 왕실에서 향을 올리던 중과 궁주가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못에서 글이 나와 계략을 막았다고 해서 이곳을 서출지 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원 대보름에는 이기일 이라하여 찰밥을 준비해서 까마귀에게 제사지내는 풍속이 생겼다고 합니다. 

#사진명소

이곳은 연꽃사진명소, 여름에 찾는 연꽃명소, 배롱나무사진촬영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백련과 홍련의 연지와 연못 주변에 심어 놓은 배롱나무가 유명한 곳입니다.  배롱나무의 붉은 꽃을 피고, 연못의 연꽃들이 피어오르면 다양한 색채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요당 임적

1664년 조선현종 5년에 임적이라는 사람이 건물을 지어 글을 읽고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정면3칸, 측면 2칸의 ㄱ자형입니다. 정자는 70여 평방미터 정도의 규모이다. 절반은 육지에 절반은 연못에 걸쳐서 지어졌습니다. 

 

 

#소지왕과 임적

소지왕 신라의 제21대 왕입니다. 성은 김이며 이름은 소지이며 비처라고도 합니다. 각 지역을 돌아보며 민생을 살폈고, 가뭄이 들어 많은 백성이 굶주리자 창고를 열어 곡식을 나누어주었고, 492년에는 가뭄이 들자 왕에게 책임이 있다하여 자신이 먹는 음식을 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496년에는 직접 남쪽교외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임적 1612-1672 본관은 풍천으로 자는 공무, 호는 이요당이다. 1663년 심한 가뭄이 닥쳐오자 마을 사람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땅 밑에서 물줄기를 찾아내 이웃에게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짓게 했다. 그리고 현재 이곳은 풍천임씨 집성촌이다. 학문을 좋아했고, 후학양성에 힘쓰며, 빈민다수를 구제하는데 힘을 썼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이곳 서출지와 관련된 인물입니다. 두사람 다 가뭄이 들었을때 각자의 방법으로 주변 사람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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