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은 우리가 잘아는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서원이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 입니다.
1553년 명종8년에 노수, 김응생,정윤량 정거 등의 사람들이 부래산에 창건 하였습니다.
그리고 명종으로부터 사서오경과 많은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기도 합니다.
1337-1392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이다. 선생은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에서 운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 때 진사가 되었고 24세에 문과에 올라 공민왕 때에 성균관의 학감이 되어 학문에 진력하였다.명나라와 일본에 사신으로 갔었으며 내정, 외교, 교육 등에 공적이 많았다. 성리학이 고려와 조선에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함으로 동방이학(東方理學)의 조종(祖宗)으로 일컬어 진다.의창을 세워 빈민을 구제하였으며 한 때 왜구 토벌에 참가하였고, 고려 말 이성계, 정도전 등의 개국세력을 상대로 고려왕조를 지키려다 개성의 선죽교에서 피살되었다. 후에 포은은 충절을 표상으로 삼아 문충공의 시호를 추증받았다. 문집에는 포은집이 있고, 충절의 시조 단심가와 많은 한시가 전해지고 있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중에-
하지만 아쉽게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1603년 선조 36년에 현위치로 이건하여 재사액을 받았습니다.
그이후에는 1643년(인조21년)에 장현광1787년(정조11년) 황보인을 추가 배향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서원들이 그렇듯이 서원철페령으로 훼철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1879년(고종16년) 존영각을 건립하여 영정을 봉안하였습니다.
현재 임고서원에는 구서원,신서원, 포은유물관, 충효관, 조응대, 용연, 포은 연수관, 선죽교, 정몽주 단심로,계현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충.효.예의 전통 가치관 그리고 덕목을 기초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http://poeun.or.kr/
로비에서는 선죽관과 포은선생화상판 스크래치 체험이 가능합니다.
포은관은 정몽주의 출생과 효행, 충절, 동박이학의 조종으로 추앙받는 학문등이 있다.
임고관은 임고서원에 관하여 알 수 있으며, 연혁과 영천의 성리학 등을 알수 있는 곳 입니다.
영상실에서는 정몽주의 충효와 그의 정신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영합니다.
주변에 가볼만 곳으로는 영천9경에 해당하는 영천댐 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임고강변공원 과 정몽주생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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