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주여행 [능지탑지]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3. 3. 19. 08:34

본문

728x90
728x90
SMALL

#능지탑 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화장터로 추정하고 있는 탑터 입니다. 

능사탑 또는연화탑이라고 불립니다. 기단 사방에 십이지신상을 세우고 연화문 석재로 쌓아올린 오층석탑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방에 소조대불을 모시고 감실을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기단부는 한 변의 길이가 12m, 높이가 1m인 석단으로, 상부의 낙수면은 토층으로 덮고 잔디를 심는 방식으로 마감되었으며, 둘레의 중대석에는 12지상 9구를 방위에 맞추어 같은 간격으로 기둥처럼 배치하였다.
12지상 가운데 뱀(남면)·범(동면)·용(동면) 등 3구는 없어졌다. 현존 12지상 중 일부는 낭산 동쪽 황복사(皇福寺) 앞에 있던 유구로서, 목탑터로 알려져 오다가 최근에 왕릉터로 수정된 유적지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갑석은 연꽃을 새긴 장대석과 정사각형 대석 두 가지인데 후자는 귓돌로 사용되었다. 1층탑신부는 옥신의 한 변이 6m이고 기단부처럼 연화석을 얹었는데, 다만 상부에 굄돌 1단을 더 쌓고 토단을 경사지게 쌓아올려 사모지붕처럼 마감하고 중심부에 자연석을 마치 보주(寶珠)처럼 사용하였다. 한편 연화석은 양식적으로 8∼9세기에나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여, 석단형 유구가 후대에 조성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낳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능지탑지 [慶州陵只塔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그리고 주변에서 문무왕릉비의 일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1층 탑신의 일부와 기단 약간만이 돌무더기처럼 버려져 있던 것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창건 당시에는 목조건물로 된 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제인지 소실되자 이 화장묘를 보존하고 예배하기 위하여 외부에 정사각형 석단을 축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982년 8월 4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 34호에 지정되었습니다.

728x90
728x90

'살아가는 이야기 > 여행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여행 보문단지  (0) 2023.03.21
경주여행 [선덕여왕릉]  (0) 2023.03.20
경주여행 [경주국립박물관]  (0) 2023.03.18
경주여행 [교촌마을]  (0) 2023.03.17
경주여행 [동궁과월지]  (0) 2023.03.1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