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철교는 78년이란 긴세월동안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철교입니다. 산업문화유산의 가치를 고려해 현재는 시민문화 여가공간으로 재탠생된 경우 입니다. 아양기찻길은 길이 277m / 높이 14.2m / 연면적 427.75㎡ 규모 입니다 .
쭈욱 뻗은 길을 따라 걸어가면 바닥에 옛기찻길 형태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뷰를 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있어서 금호강 뷰를 보기에 좋은 곳이며, 이곳은 동촌유원지와 가까워서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 같아요.
안쪽에는 아양 뷰 갤러리가 있어요. 월요일 휴관 입니다. 그전에 왔을때는 주변에 카페가 있었는데 현재는 카페가 없어진 것 같아요. 여긴 또 어떤 공간으로 변할지 담에도 한번 더 와 봐야겠어요.
동촌유원지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해맞이동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맞이 행사(1월1일)를 이곳에서 개최하기도 합니다. 금호강이 흐르고 바로 앞에 팔공산이 보이며, 조선전기 문신인 서거정이 대구 10경중 첫번재 전경으로 이야기 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최근에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별빛 산책로를 조성하였습니다. 담에는 밤에도 한번 와 봐야할 것 같네요. 다양한 조형물과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활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팔각정이 설치되어 있어요. 해맞이공원에는 봄에는 유채꽃과 모란꽃이 만발 한곳으로 유명합니다.
해맞이공원에서 내려가는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해맞이다리가 보입니다. 내려가는길은 생각보다 험한편 입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풀이 많이 자라고 비가와서 길이 조금은 무너진 곳도 있습니다. 조심히 가셔야 합니다.
동촌유원지에 있는 해맞이 다리 입니다. 동구 효목동과 동촌동을 연결한 다리 입니다. 동구청에서는 이 다리를 보도교(인도교) 명칭을 공모해서 선정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체 길이는 222m 총폭 6m 입니다.
올라가는 길은 경사로와 계단길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금호강의 풍경을 바라보기 좋았고, 특히 저녁에 저녁놀을 보기 괜찮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리배와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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