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가볼만한곳 근대골목 투어 여행 3.1운동만세길 과 선교사 주택

 

대구 중구에는 3.1운동 길이 있습니다. 3.1운동길 좌우로 서문시장과 근대골목투어 길로 이어져 있으며, 계단은 90계단으로 일렬로 태극기가 나열되어 있어요. 이 길은 보통 계단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좁은 계단을 통해서 3.1운동 당시 대구 학생들이 일본경찰의 눈을 피해서 만세를 부르기 위해서 이동한 길입니다. 그 당시에 신명학교, 계성학교, 경북고등 등이 참여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서 3.1만세운동길을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1919년 3월 8일 대구에서 들불처럼 일어났어요. 일제의 총칼에도 무서워하지 않고, 어린 학생들이 대한독림만세 를 외치기 위해서 달려 갔덤 곳입니다. 

 

이 길을 따로 올라가면 동산 선교사저택이 나옵니다.

이곳은 근대골목 투어 출발이기도 한 청라언덕입니다. 청라 언덕은 푸를 청, 담쟁이 라 푸른 담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저택 3채가 있어요. 스위즈, 블레어, 챔니스 선교사 저택이 있으며, 현재는 의료 박물과, 역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챔니스 저택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주원 주연의 드라마 각시탈,  영화 모던 보이 그리고 장근석 주연의 사랑비가 대표적인 촬영장소 중 하나 입니다. 현재는 유형문화재 제25호이며, 대구에서 초기 서양식 근대건축양식의 미를 볼 수 있답니다. 빨간 벽돌 건물과 평지붕, 그리고 주변의 나무로 인해서 건물이 너무 이뻐서, 왜 드라마 촬영지로 선택되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날이 좋을때는 웨딩 촬영을 하러 많이들 오기도 합니다. 사람인(ㅅ) 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인 곳 입니다. 지상2층, 지하 1층의 건물이며 서쪽 중앙에 있는 주 출입구에서 계단실이 있는 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홀 중심으로 거실, 서재, 부엌, 식당이 배치되어 있어요. 2층에는 남쪽, 서쪽에 각각 침실을 배치하고, 동남쪽에는 목조 베란다가 설치되어 있어요. 

 

 

이곳은 선교사 라이너, 챔니스, 소우텔 등이 거주한 집으로, 1910년 벽돌조의 한, 양, 절충식으로 건립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동산병원 의료원장인 모팻이 거주하였고, 1981년부터 동산병원 사택으로 사용했고 현재는 의료 박물관으로 개원하였습니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은 선교사인 블레어와 라이스가 살던 집이며, 현재는 교육,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건물은 1910년에 지어졌으며, 붉은 벽돌의 2층 건물로, 남북방향으로 길게 된 형태 입니다. 1층에 베란다, 응접실, 거실, 침실, 식당, 부엌이 있고, 2층에는 침실, 욕실 등이 있습니다. 현관의 베란다 윗부분엔느 일광욕실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주택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붕의 경우에는 외관은 콘크리트로 기초와 지하실 부분을 만들었고, 가 위에 붉은 벽돌을 미식쌓기 하였다고 합니다. 층간에는 벽돌로 톱니모양의 코니스를 만들었어요. 남북으로 향한 것과 서쪽으로 향하는 것을 ㄱ자 형으로 만나게 만들어진 구조 입니다. 건물 내부는 장마루판이고 천장은 널판재를 대고 목재 반자돌림띠를 돌렸습니다.

1906년 부터 1910년경에 건축된 사택입니다. 스윗즈 여사를 비롯해 계성중학교 4대 교장인 핸더슨, 계명대학교 초대학장인 캠벨 등의 선교사들이 거주했습니다. 1736년 조선 영조대 대구읍성 축조 때 사용된 성돌로 바른층 쌓기 기초를 하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길이 쌓기 와 1단 마구리로 쌓았습니다. 지붕은 한식 기와를 이은 박공지붕이며, 함석으로 개조되었다가 다시 기와지붕으로 개조 되었습니다. 

 

 

현재는 선교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1층에는 각종 성경과 선교유물, 기독교의 전래 과정 등의 사진 자료가 있고, 2층에는 성막 모형과 잉스라엘 현지에서 구입한 구약, 신약관련 소품들이 있습니다. 

 

선교사 스윗즈 주택 = 선교박물관 

선교사 블레어 주택 = 교육, 역사 박물관 

선교사 챔니스 주택 = 의료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