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실 MONEY MUSEUM

#화폐전시실

관람시간 : 평일 09:30 - 16:00

휴관 : 토 , 일요일 및 공휴일

입장료 : 무료 

 

2002년 5월 14일 화폐전시실을 개관하여, 고대에서 현재까지 2,300여점이 넘는 국내와 세계 각국의 여러종류의 화폐와 지폐 그리고 기념주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화폐전시실

 

 

물물교환과 물품화폐 는 신석기 시대에 들어 정착 생활을 하면서 농업 생산물이 증가하고 생산품의 종류가 다양해지자 증가하고 생산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물물 교환이 시작되었으며, 돌화폐 와 조개 화폐 토끼오 볍시 화폐를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 고대화페는 청동기와 철기시대, 삼한시대에는 철이 주요 교역품, 화폐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세금으로 쌀, 베, 비단 등을 징수했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그리고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실린 기록도 있습니다. 철정, 철제 자귀, 동제 방울을 화폐로 사용했습니다. 

 

 

 

중국화폐의 유입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화폐가 들어 옵니다. 반량, 옹수전, 대천오십, 화천, 포전 춘추전국시대, 도전 춘추전국시대 등 여러가지 중국 화폐가 출퇴되었습니다. 이때 중국 화폐가 한반도 전역에 유포 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화폐의 경우에는 재질의 금속화폐를 발행하였으나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국 당,송 화폐제도의 영향을 받은 고려는 996년 건원중보를 발행했다고 합니다.  고려의 주체성을 알리고자 동국중보 / 동국통보 / 해동통보 / 해동중보 / 삼한중보 / 삼한통보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1678년 조선 숙종4에 상평통보가 처음 발행되어 전국적으로 유통 됩니다. 조선초에는 닥나무 종이로 만든 저화와 화살촉 형태의 전폐, 주화인 조선통보 등이 발행되었지만 신뢰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상평통보 발행후에 교환 경제의 발달과 정부의 장려 덕분에 유통이 확대된 상평통보는 ㄴ대한 제국 1908년까지 200년이상 통용되었다고 합니다. 

 

 

 

개항기 및 대한제국 / 일제강정기 및 한국은행 설립 이전 

개항기에는 주로 유통된 우리나라 화폐는 종래부터 사용된 상평통였지만 그 밖에 대동은전을 사용했습니다. 1882년에 발행했고, 칭량은화에서 은본위제도의 본위화폐 은화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형태의 은화입니다. 조선은 화폐제도를 도입하고 1883년 일원 은화, 십문 동화, 오문동화등 3종의 그대 화폐를 제조하였습니다. 상설 조폐국기관 전환국 설립하였고, 최초의 근대식 주화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1910년 구 한국은행권 발행했습니다. 구한국은행은 1909년 설립된 최초의 중앙은행입니다. 

 

 

 

통상무역을 위하여 은본위제도를 도입하여 오향 은화(외국전용)와 일량 은화(국내전용)를 본위화폐로 하고 보조화폐로 두돈오픈 백동화, 오푼 적동화, 일푼 활동화를 제조하였습니다. 

대한제국 시대화페로 1901년 화폐조례를 제정 하고 공포하여 근본위제로를 채택하였고,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 실효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902년과 1904년 발행된 구권에는 제일은행 총재인 시부사와 에이이찌의 초상을 도안으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영문 국명 COREA 라고 표기 되었습니다. 또한 1908년 발행된 신권에는 우리나라 화홍문, 주합루, 광화문이 도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일본강정기 는 국권침탈 이후 일본 제일은행권의 원판을 일부 수정한 (구)한국은행권 3종이 발해되었습니다. (구)한국은행의 경우에 190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최최의 중앙은행이랍니다. 발행 할 당시에는 조선은행권, (구)한국은행권, 일본 제일은행권 등 여러 종류의 은행권 외에도 일본 보조화폐(주화), 구 한국주화(백동화, 엽전 등) 일본 소액지혜 등이 보조화폐로서 유통되었습니다. 

조선은행권은 1914년에 조선은행권을 발행 했습니다. 20여종의 조선은행권 및 소액지급어음이 발행되었고, 광복 이후에도 계속 유통되면서 한국은행이 은행권을 발행하면서 유통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광복 후에는 백원권을 시작으로 조선은행권 10여종이 발행되었습니다. 특기할 만한 일은 1946년 7월에 발행된 백원권부터 일본어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오동권 도안을 삭제하고 무궁화꽃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1914년 발행된 십원권과 신오천권에는 새로운 도안으로 채택되었습니다. 

 

 

1960년대 발행한 은행권에 세종대왕 초상이 등장했습니다. 천환권과 오백환권이 발행되고, 모자상 도안으로 백환권이 발행되었급니다. 그리고 한문환에서 한글 환자로 변경이되었습니다. 최초의 한글표시 은행권입니다. 1962년 화폐개혁으로 발행된 한글에 원 표시 은행권 입니다. 제2차 긴급통화조치를 단행하여 환 표시 화폐의 유통을 금지하고 단위를 10분 → 1로 절하(10환 → 1원) 원 표시 화폐를 새롭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백원권, 백원권, 오십원권, 십원권, 오원권 과 일원권 등 6종이 발행되었습니다.  1959년 십환, 오십환 , 백환 등 3종의 주화가 최초로 발행되었으며, 1966년에 십원, 오원, 일원의 원 표시로 대체하고, 1970년 11월에 백원화 1972년 12월에는 오십원화를 발행했습니다.

 

 

 

1972년 오천원권, 1973년 만원권을 발행했습니다.  1977년에는 나 오천원권, 1979년에는 나만원권을 발행했습니다.  1990년대 들ㅇ서면서 컬러복사와 스캐너등이 급속히 발전되면서 위조지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서 부분노출은선, 미세문자, 요판잠상, 숨은그림등 강화하였습니다. 2009년 6월 23일 오만원권이 발행됨으로 현재와 같은 현용은행권이 체계가 완성되었습니다. 

 

 

기념화폐에 대한 설명과  직접체험하고 VR을 경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지페 무게를 직접 체험하고, 위조지폐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공간도 있답니다. 

 

#세계화페전시실 

 

세계주화는 화폐도안과 규격과 형태, 북화의 화폐, 액면체계와 소재, 고화폐(중/일 고하페, 금과 은화), 기념화페 , 세계의 화폐에 대해서 알 수있는 공간입니다.

 

 

화페의 도안은 지급수단을 넘어서서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습니다. 지폐와 동전 안에는 그 사회의 문화와 특성들이 함축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인물도안으로 엘리자베스2세, 나폴레옹, 칭기즈칸, 조지 워싱턴, 모차르트, 콜럼버스, 간디 등 뿐만아니라 도안에는 포유류, 곤충, 어류, 식물등의 동식물이 있고, 어업, 농업, 목축업, 임업, 제조, 교육, 연구 등 직업적인 부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나에서 같은 도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유럽연합 17개국, 서아프리카연합 8개국, 중앙아프리카연합 6개국, 동카리브연합 8개국이 통화 동맹을 맺고 함께 이용하고 있으며,  한 나라에서 여러 도안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홍콩과 마카오가 여기에 속합니다. 여러기관에서 발행하기에 기관별로 다릅니다. 또한 한국의 모습을 담은 외국화폐도 있습니다. 주로 한국전쟁과 스포츠대회를 소재로 기념주화입니다. 2007년 쿠바에는 10페소 속에 우리나라 기업이 수출한 이동식 발전설비가 실려 있기도 합니다.

 

 

 

지페의 크기에 따라서 세로 확정형과 가로확정으로 구분됩니다. 화폐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큰화폐가 있고, 작은 크기의 화폐도 있으며, 원형지폐와 십자화폐도 있습니다. 동전의 모양은 대부분 원형이며 4각형, 8각형, 12각형, 다양한 모양의 동전, 가운데 구멍이 있습니다. 옆 테두리 형태에 따라 민면형, 톱니형, 혼합형, 문자형 입니다. 화폐의 액면쳬게에 따라 일바적으로 1, 5 체계와 1,2,5 체계로 나눌 수 있고, 나라에 따라서 ½ ,¼, 2½, 3, 8, 15, 25, 75 와 같은 특이한 액면체계도 사용중입니다. 뿐만아니라 지폐의 소재의 경우에는 종이나 면섬유를 동전은 금속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명을 늘리기 위해 폴리머라는 플라스틱 소재로 지폐를 만드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올림픽 기념주화와 중국, 일본 고주화, 금화, 은화 한쪽 벽면에는 다양한 세계의 화폐와 북한 돈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