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군여행 [천전리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는 대곡리암각화와 천전리암각화로 구분됩니다. 대곡리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1995.6.23) 이며, 대곡리 암각화는 국보 제147호(73.5.4) 입니다. 천전리 암각화는 1970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알려진 선사시대 암각화입니다. 

마을주민의 제보로 반구대암각화와 함께 천전리암각화를 발견 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에는 신석기 시대동물그림, 청동기 시대 기하학적 그림, 신라시대 선으로 새긴 그림과 문자까지 있습니다.

너비는 약 9.5m 높이 약 2.7m 규모의 중심 암면과 3곳의 주변 암면에 622점 정도의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 좌측에는 신석기 시대 그림이 간략하게 표현되고있습니다. 상부에는 청동기시대에 단단한 돌을 이용해 새긴 기하학적 그림이 남아있고, 신라시대에는 금속 도구를 이용해 새긴 그림과 문자가 암면 하부에 남아 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는 끝이 뽀족한 금속도구로 신라 시대에 새겨진 문자가 총 212점이라고 합니다. 문자는 중국의 표의문자인 한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한글자로 이루어진 짧은 문자에서 10행이 넘는 장문의 문자까지 다양하게 확인되었습니다. 

건너편에 공룡화석 발자국이있으며, 나오는길에 울산대곡박물관 입니다. 

 

울산여행 [대곡리 암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