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미여행의 첫 여행지는 도리사 입니다. 도리사에 도착했을대 눈이 오네요. 눈이 오는 도리사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입구에 일주문이 보이고, 쭈욱 뻗은 길은 느티나무 가로수길이 보입니다. 가을에 오시면 더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1993년에 돌기둥을 세웠고, 그 위에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입니다.
건립
신라 제19대 눌지왕때 고구려에서 아도화상이라는 승려가 불교가 없던 신라에 포교를위해서 왔으며, 처음 세운 신라불교의 발상지가 되었습니다. 수행처를 찾던 아도화상이 겨울에 이곳에 왔는데,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활짝 펴 있는 모습을 보고 이곳이라고 생각하고, 모례정자의 시주로 절을 짓고 이름의 경우에는 복숭아 꽃과 오얏에서 이름을 따 도리사라 하였답니다.
설선당 | 수선당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건물이 설선당입니다. 정면 7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1층은 보은전 2층은 설선당이라고 합니다.
아랫쪽 1층의 경우에는 평생위패를 봉안한곳이고 설선당은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선당은 스님들의 거처하는 요사이며, 1층은 공양간 2층은 종무소와 요사로 사용됩니다.
범종각 | 적멸보궁 | 사리탑
범종각은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의 사물을 걸어놓고 의식때마다 소리를 내어 삼계의 미물들까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적각입니다. 현재는 범종만 봉안이 되었습니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말합니다. 그래서 별도로 불상을 모시지는 않아요. 그리고 뒤쪽에 가시면 사리탑이 조성되어 있고, 법당안에서 밖을 향해 기도를 드립니다. 정면 3칸과 측면 2칸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극락전 | 화엄석탑 | 세존부도 | 태조선원 | 삼섬각
수선당 뒤편에 가시면 극락전, 화엄석탑, 세존부도, 태조선원이 있습니다. 스님들이 수행하는 선방으로 ㄷ자구조의 건물입니다. 삼성각은 산신, 독성, 칠성을 모신 적각입니다. 극락전은 서방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입니다. 그리고 보물 화엄석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전체적으로 5층을이루고 있고,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동일한 유형을 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극락전에 들어가면 높이 129cm 무릎너비 93cm의 불상으로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크다고 합니다. 조선후기의 목조불상양식을 보여주는 귀한 자료입니다. 그리고 극락전 뒤 태조선원과 삼성각 사이에는 높이 1.3m의 석탑으로 석종형 부돌르 닮았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큰스님들이 거처하는 요사 염화실과 참배객들이 몸과 마음을 편히 쉬었다 갈 수있도록 휴휴정, 휴게실인 반야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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