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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실내전시관 경산시립박물관(Gyeonsan Museum)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4. 2.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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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Gyeonsan Museum)

경산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의 문화유산을 전시해았습니다. 1.2층 으로 구성되어 있고, 별관에 어린이체험실이 있습니다. 1층에는 고대문화실, 2층에는 특별전시실과 역사문화실이 있고, 교육실이 있습니다. 

 

 

관람시간 09:00 - 18:00 (입장은 17:00까지 가능합니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은 뒤쪽 주차장과 정문 주차장이 있어요. 

 

고대문화실(1층)

 

 

고대 경산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있어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문화를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과 영상콘텐츠를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산에는 고대국가 압독국이 있었던 곳으로, 대체적으로 압도국의 설명이 많은 편입니다.

 

 

경산문화의 시작은 선사시대 유물로 청동기시대 유적부터 출토된 토기와 석기유물 중심으로 옥산동과 옥곡동에서 많이 출토되었습니다.

 

 

경산의 고대국가 있었는데, 압독국 입니다. 이곳에서는 압독국의 설립과 발전과정 그리고 소멸까지의 나온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이 때 당시의 철의 등장 부터 시작해서 원삼국시대 지역 일대의 지배자의 출현을 보여주는 하양읍 양지리유적 1호 널무덤과 토기공방, 집, 토성, 저습지, 마을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압독 사람들의 제사 음식과 상어고기, 돔베기 등 그 당시의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보시실 수 있답니다. 

 

 

 

압독의 핵심은 임당유적, 임당동고분군 1호 무덤 과 경산 임당도오가 조영동 고분군(사적 제516호)에서 나온 금동관, 뭄기, 말갈춤, 여러종류의 귀금속과 이 당시의 순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상관이 두군데 있는데, 양쪽에 1,2호실이 있어요. 인터렉티브 영상으로 발을 바닥에 터치하면 바닥과 스크린을 통해서 다양한 유물을 보실 수 있어요. 

 

 

 

 

신라가 경산지역에 지방관을 파견하였는데, 직접 지배하는 시기와 자료를 소개하고 있어요. 압량주 군주였던 김유신, 경산 병영유적(사적 제218호)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고비, 하양읍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목간 등을 소개 하고 있어요. 

 

 

 

역사문화실(2층)

 

경산의 고려,조선, 근대까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경산의 역사연표와 경산의 대표하는 삼성현의 동상이 있어요. 삼성현이라 함은 원효, 설총, 일연을 말합니다. 

 

 

 

안쪽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경산의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경산 대표 인물로 원효와 일연을 말합니다. 그 두사람의 소개와 경산 팔공산으로 가시면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13호)가 있는데  입구 정면에 스크린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잠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선시대의 경산의 모습은 경산현, 자인현, 하양현과 관련된 지리지, 읍지를 비롯하여 문집으로 고은 안지의 왕명에 의해 간행된 용비어천가,

좌의정 허조의 시문집 과 경압집, 자인선비 최두찬의 중국 표류기와승사록, 하양연감 김경철의 경상도하양일록, 자인현감 오횡묵의 경상도자인현일록 등의 문집, 하양현감으로 재임한 겸재 정선의 이야기도 있어요. 

 

 

안쪽에 보시면 최문병의 의병장 안장(보물 제747호)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외 경산의 기와(경산의 미소)와 사직단, 자기, 민화등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경산의 근대문화로 항일독립운동, 근대학교, 옛 사진들이 있고요. 경산자인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상례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전시(2층)

 

 

현재 4월 28일까지 특별전시가 진행됩니다. 경산지역 진한, 지배자의 무덤 빛나는 이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이 가능한 전시이며, 그리기, 스크린 터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사진촬영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번 전시는 양지리유적 1호 널무덤 주인공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그 당시에 나온 유물을 만들어서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아이랑 함께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린이체험실(1층 별관)

 

입구에 들어서면 경산시립박물관 캐릭터 경산이 양자리유적 얼굴무늬수막새, 얍이 양지리유적 말모양장식구, 독이 양지리유적 호랑이모양허리띠고리의 설명이 있어요.  안쪽에는 총 4가지 컨셉으로 되어 있어요. 나는야 씩씩한 압독의 군사라는 주제로 투구와 갑옷을 입고 장군이 되어 말을 타거나 활쏘기 체험이 가능해요. 여기는 경산에 있는 병영유적(사적 제218호)입니다. 안양읍,안얍리, 내리, 진량읍 선화리 일대에 있는 유적입니다. 그 당시에 642년 압량주 군주인 김유신 장군이 훈련된 장소였다고 해요. 

 

 

 

나는야 압독의 토기장인은 토기의 재료와 제작과정 그리고 쓰임새등을 알수 있는 체험공간이며, 나는야 우리마을 예술가라는 주제로 블랙보드아트로 아트월에 레고를 붙여서 함께 놀수 있는 공간이 랍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책상들이 놓여 있는데, 여기는 보신바와 같이 도서관입니다. 다양한 책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은근히 재밌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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