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서악동삼층석탑]

#서악동삼층석탑 은 통일신라시대의 탑이며, 현재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모전탑 계열이라고 하는데,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이라고 합니다. 기단은 주사위 모양의 커다란 돌덩이를 4개 4개 로 2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탑 들중에 독특한 점인 것 같습니다. 기단 윗면에 1층 몸돌을 받치기 위한 1장의 평평한 돌이 끼워져있습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1장의 돌로 되어 있으며, 1층 몸돌에는 큼직한 네모꼴 감실을 얇게 파서 문을 표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문의 좌우에는 1구씩 인왕상이 문을 향해 조각되어 있습니다. 각 층 몸돌보다 지붕돌이 커서 균형이 맞지 않아 둔중한 느낌이 있고, 보존 상태도 좋지 못한편입니다. 하지만 전탑계 석탑의 유형 분포를 조사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물이라고 합니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은 여섯 개의 면이 모두 반듯한 정육면체로 모서리 기둥의 표시는 없고, 앞면 가운데에 큼직한 네모꼴 감실(龕室)을 얇게 파서 문을 표시하였다. 문의 중심부에는 4개의 못자리가 있는데, 쇠장식을 달았던 흔적으로 추정된다. 문의 좌우에는 인왕상이 1구씩 문을 향하여 조각되어 있다. 왼쪽 인왕상은 허리를 문쪽으로 내밀면서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려 위를 쳐다보고 있는데, 오른손은 허리에 걸치고 왼손은 어깨까지 들어 주먹으로 치려는 자세를 하고 있다. 오른쪽 인왕상은 얼굴을 왼쪽의 문을 향해 돌렸는데, 오른손은 어깨까지 들어 법구(法具)의 하나인 금강저(金剛杵)의 끝을 잡았고, 왼손은 왼쪽 허리께로 비스듬히 내려간 금강저의 끝부분을 잡아 아래쪽으로 내지르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지붕돌은 하나의 돌에 받침과 층급을 모두 표시하였는데, 받침은 1층부터 3층까지 5단·5단·4단이고, 층급은 1층부터 3층까지 7단·6단·7단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층급의 형식과 함께 처마와 처마가 맞닿은 전각(轉角)이 평행으로 직선을 이룬 것은 전탑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을 모방을 했다고는 추측합니다.  주변에 진흥왕릉과 헌안와릉, 도봉서당, 서악서원, 서악리고분군 그리고 태종무열왕릉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봄에는 주변에 작약꽃이 가을에는 구절초로 유명합니다. 도봉서당 뒤쪽으로 해서 석탑주변에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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