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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여행 [엄마아빠어렸을적에]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9. 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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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가볼만곳

화본역을 갔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아빠어렸을적에]은 원래 산성중학교이다. 1954년 4월 20일 개교하여 졸업생을 3,094명을 배출하고 2009년 3월 1일 폐교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곳입니다. 입장료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2000원, 만 3세부터 초등학생은 1,500원입니다. 그 외 꼬마기차(1천 원), 에어바운스(2천 원), 자전거(2천 원) 등 유료체험요금 적용됩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이고,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2층은 공사 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권 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되는데, 좌측, 우측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좌측 복도에는 옛날 물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보시다 보면 어 저건 내가 어릴 적에 봤던 건데 라는 것도 있습니다. 

복도 끝방에는 다양한 옛날 물건 전시랑 포니라는 차량과 음악다방을 재현한 것이 있었습니다. 

좌측 복도 첫 번째 방은 옛날 교실입니다. 저두 국민학교 때 봤던 의자와 책걸상이 있었는데, 신기하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꾸어진 그때라 느낌이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옛 흔적들이 보이는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는 작은 도시에서 학교를 다녀서 지금의 초등학교 1,2학 때 사용해본 책걸상이랑 뒤에 보이는 포스트들도 신기했죠. 통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던 게 생각이 나네요. 오르간도 있던 시절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대구로 이사 가면서 책걸상이 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우측 복도로 가면 옛날 모습을 재현한 것 같습니다. 슈퍼로 보이는 상회는 어릴 적 할아버지 댁에 가면 볼 수 있었던 곳 같기도 하고, 이곳은 저희 아버지 세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쩌면 이곳은 60년대, 70년대 드라마의 세트장 같은 느낌입니다. 

 

이 문을 열면 사람들이 가장 놀랬던 기억이 처음에 들어갈 때도 누가 놀래고 나오려고 하는데 또 누가 놀랬던 것 같습니다. 

뒤쪽으로 가보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일하시는 분이 있는 곳도 있어서, 물어보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도 체험 프로그램인데, 여기는 잠겨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체험하려면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석고 방향제 체험장은 일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체험도 하고 물건을 사기도 하는 곳 같습니다. 석고 방향제뿐만 아니라 야생화 체험장, 산성 사격체험장, 오락실 체험장도 있습니다. 야생화 체험장은 신청을 하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이걸 알고 오신 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운동장으로 나가면 다양한 체험이 가능 곳이 있습니다. 참고로 기차와 자전거는 유료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고무줄놀이도 가능합니다.^^

추억의 땅따먹기도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땅따먹기 랑 비석 치기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곳곳에 팽이치기, 셀카 등 포토존도 있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가 많이 하는 달고나^^ 많은 분들이 하시던데, 한번 할까 하다가 그냥 지나칩니다. 

#군위갈만한곳 #엄마아빠어렸을적에 #군위엄마아빠 #군위아이들과함께 #군위아이들과가볼만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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