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위치한 김산향교는 설립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안찰사로 하여금 목,군,현에각 1교씩 설립토록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립시기를 1392년(태조1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김산향교는 1592년 임진왜란에 소실되었다가, 1634년(인조 12)에 강설(姜渫) 등이 개인 재산을 들여 대성전과 명륜당을, 그의 아들 강여구가 동재·서재·묘문(廟門)을 중수하였다. 이 때 창석(蒼石) 이준이 상량문을 찬술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그 당시에 지은 것이다. 최근 전교 현경길이 사재와 보조금으로 명륜당 등을 보수하였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유학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창건되었습니다. 대성전, 동무, 명륜당, 동재와 서재,내삼문, 외삼문등이 있습니다.
대성전은 크기는 5칸이며, 내에는 5성, 송조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5성은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이며, 송나라 2현은 정호,주희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18현은 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광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입니다.
김산향교는 명륜당은 유생을 가르치는 강학의 기능을 수행하는곳입니다. 50명의 유생을 수용해 훈도가 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며, 명륜당의크기는 명륜당의 크기는 7칸이 입니다.
명륜당 뒤편에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동재에는 상류계급 유생이 공부하던 곳이며, 맞은편 서재에는 중류계급 유생들이 공부를 하며 기숙하던곳이라고 합니다. 동서 양재에 기숙하며 매일 출석을 기록하여 300일 이상 숙식해야만 과거 시험에 응시할 수 자격을 갖추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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