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여행 제2석굴암 [삼존석굴]

#제2석굴암 #삼존석굴

1962년 국보 제 109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석굴은 493년 극달이 창건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학계에서는 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2석굴암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불상조각의 정수인 석굴암의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신라때 만든 석굴사원인데, 천연 절벽의 거대한 자연 암벽에 생선된 자연동굴을 뚫어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1962년에 처음 발견되었고, 석굴암보다는 100년 이상 일찍 조성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석굴 높이는 4.25m, 본존상 2.18m, 우협시보살상 1.92m, 좌협시보살상 1.8m 입니다. 석굴암은 인공으로 석굴을 만들었다면 이곳은 자연 석굴을 뚫어서 꾸민게 큰 특징입니다. 

지상에서 약 20cm 높에 있으며, 폭은 4.25m, 길이는 4.3m 입니다. 입구는 보시는 바와 원형에 가깝습니다. 

동남향의 자연석굴 안쪽에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하고 있으며, 현재는 출입을 금하고 있고 멀리서 볼 수가 있습니다. 

석굴 앞에는 전탑이 있는데, 원래는 3층이었다고 합니다. 도굴로 인해서 도괴되어 다시 쌓았습니다. 1949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습니다.단층이 특이하며 원래는 돌을 쌓아 만든 삼층탑입니다. 보통 한밤마을과 함께 있어서 같이 가는 코스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팔공산둘레길9구간

팔공산석굴암에서 시작해서 가호2리마을정자까지 이어집니다. 

주요코스로는 팔공산석굴암 -> 한밤마을 -> 백송스파비스호텔 -> 가호2리마을정자 

전체 7.3km 구간입니다. 주변에 한밤마을이있고, 한밤마을 들판을 걸으며 군위삼존석굴 있는 바위 절벽과 팔공산 능선이 파노라마로 형태로 전개되어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