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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이노정]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9.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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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방문해서 그런가 이노정은 문이 잠겨있습니다. 내부를 보지는 못했지만 외부에서어느정도는 볼수가 있었습니다.

이노정 가는길에 커피명가가 있고, 이노정앞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볼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이노정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노정 안에 의자가 보이는데, 그곳에 앉아서 낙동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낙동강 자전거길 코스가 있습니다)

이노정 앞에는 주차장은 없지만 차를 세울수이 있는 공간은 있습니다. 

이노정은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0호이며, 조선시대의 대학자인 한훤당 김굉필과 일두 정여창이 서로 시를 읋고류를 즐겼던 곳입니다. 그리고 후학에게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도 합니다. 

이노는 한휜당과 일두를 가리켜 부르는 거이라고 합니다. 제일강정,제일강산 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유교적 정치이상과 성리학이 추구하는 이상국가를 실현하고자 전력을 다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학자 회당 장석영은 "두분은 동방의 공자요 동방 제일인이다. 제일인이 머물던 곳이 바로 제일강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으로는 보이진 않지만, 건물 중앙에는 "이노정","제일강산" 이라는 현판이 걸려져있습니다. 

이곳이 지어진 시기는 1495년에서 1498년 사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오사화때 화를 입어 두 사람이 유배된 시기), 1885년 영남 유림에서 두분을 기리기 위해서 다시 지었고, 1904년에도 건물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노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의 겹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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