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혜산서원]+

혜산서원 - 산외면 다죽리에 세거하는 일직손씨의 5현을 받드는 서원입니다. 원래는 1753년(영조29년)에 창건한 손조서의 서산서원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손조서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되었습니다. 

손조서는 누구인가? 그는 단종의 왕위 찬탈한 세조의 횡포에 분개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도학에만 전념 했습니다. 후일에는 사람들의 추앙을 받아 이곳에 서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 다 아는 서원 철페령으로 훼철되었습니다. 그리고 1971년 서원의 경역을 확장 정비하고 각지에 분산 봉안되었던 일직 손씨 명현 다섯 분(손조서,정평공 손홍량(안동 타양서원),모당 손처눌(대구 청호서원),문탄 손린(대구 봉산서원),윤암 손우남(영천 입암서원))의 위패를 옮겨와 혜산서원으로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199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1994년 7월 4일 지정)

외삼문의 담장

상례문

강당(정원당)

강당의 내부

 

서재

동재

다원서당

숭덕사(서원의 사당)

광산고택 (서원의 전사청)

혜산고택에서 4분거리에 민물고기연군센터가 있습니다.  아쉽지만 임시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