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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도산서원]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3. 5. 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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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퇴계이황선생께서 직접 설계하여 1561년 창건한 건물입니다. 

1970년에 정부에서는 서원을 보수 및 정화하여 성역화 하였고,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의 서원은 9개있다. 돈암서원(논산/김장생) , 무성서원(정읍/최치원), 필암서원(장성,김인후),남계서원(함양/정여창), 도동서원(달성/김광필), 옥산서원(경주/이언적), 병산서원(안동/류성룡),도산서원(안동/이황),소수서원(영주/안향) 이렇게 총 9개의 서원이 있습니다. 

하절기 매일 09:00 - 18:00(입장마감17:30)
동절기 매일 09:00 - 15:00(입장마감16:30)
관람료 성인 1,500원 / 청소년,군경 7,00원 / 어린이 600원  

 

 

 


퇴계이황?

그는 연산군 7년(1501년)에 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출생하였습니다. 

34세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단양군수(단양8경을 만들었습니다),풍기군수, 공조판서,우찬성, 대재학을 지냈으며 추후에 영의정으로 추중되신분입니다. 70여회나 벼슬을 사양했습니다. 그 이후에 학문연구와 인격도야, 후진양성에 크게 힘쓰며, 이곳은 명종16년(1561)에 도산서당을 세웠습니다. 선조 임금은 한석봉 친필인 도사서원의 현판을 사액했습니다. 선조3년(1570)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주요저서로는 계몽전의, 성학십도, 도산십이곡, 주자서절요, 심경후론, 예얀향약, 자성록 등이있습니다. 


그의 사상은

이기이원론적 주리론은 이로써 기를 다스려 인간의 선한 마음을 간직하여 바르게 살아가고, 모든 사물을 순리로 운영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타고난 본성 -> 사단 : 측은지심(불쌍히 여기는 마음) / 사양지심(양보하는 마음) / 수오지심(부끄러워 하는 마음) / 사비지심(옭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

기질의 성-> 칠정 : 희(즐거워함)/노(노여워함)/애(슬퍼함)/구(두려워함)/애(사랑)/오(미워함)/욕(욕심을부림)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편은 도산서당이며, 왼편은 농운정사 입니다. 

 

도산서당 : 보물

이 건물은 퇴계선생이 4년에 걸쳐 지으신 건물입니다. 모소 거처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며, 거처하시던 방은 완락재, 마루는 암서헌이라고 하였습니다.  


농운정사 : 보물

제자들이 공부하던 기숙사입니다. 한자로 공(工) 모양으로 지었습니다. 공부하던 동편마루를 시습재 라고 했고, 휴식하던 서편 마루를 관란헌이라고 했습니다. 이곳은 퇴계선생이 직접 설계를 한곳이며 용수사 승려 법련과 정일을 임명하여 건립한 곳입니다., 2개의 공간으로 나누었습니다. 각각 2칸의 온돌방과 앞으로 돌출한 마루가 1칸있고, 뒷쪽에 봉당 1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농운정사 윗쪽에는 하고직사가 있습니다. 

 

하고직사 

고직사는 상,하 고직소로 구분짓습니다. 하고직사는 도산서당과 기숙사, 서재, 부속시설을 관리하고 식사준비를 위해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노비들이 거처했는 곳이며, 지금의 건물은 1932년에 옮겨졌다고 하는데, 원래는 6칸 이고 ㄷ 건물이라고 합니다. 건물을 잉건하면서 동서 날개북 1칸씩 증축되었습니다. 

 


도산서당과 고직사 가운데에 진입로가 있는데 이 길로 쭈욱 올려다 보면 진도문이 나오며 진도문을 지나면 전교당이 보입니다.

진도문과 진도문의 양 옆에는 동.서광명실이 있습니다. 

진도사

아래쪽의 서당 영역과 서원의영역을 구분짓고 있습니다. 외부와 경계를 구분하고 있고, 문의 위쪽에 편액이 걸려있는데, 예교의 의미를 하였습니다.

동광명실
서광명실

광명실 (오늘날의 도서관)

광명은 민권서적헤아광명, 즉 수많은 책이 나에게 광명을 준다는 의미 입니다.

책을 보관하는 서고이며, 현판은 퇴계선생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동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광명실이 먼저 만들어졌고, 그 이후에 동광명실이 만들어 졌습니다. 습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누각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1819년(순조19)에 세워진 동광명실에는 역대왕의 내사서적과 퇴계선생이 친히 보시던 수택본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1930년에 서광명실은 동광명실을 본따 만들었으며, 서원의 전망대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문도를 비롯한 국내 유학자의 문집등 근래에 발간된 각종 책들이 있습니다. 

 

전체 1,271종 4917권이 보관되어 있는데, 현재는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관리되고 있다. (차로 7분거리입니다.)


문 안쪽을 들어가면, 눈 앞에 보이면 전교당이다. 그리고 양옆에 동재와 서재가 있어요.

전교당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장판각이 있고 왼편에는 상고직사가 있다. 그리고 바로 위에는 삼문을 통해서 상덕사가 있고 그 옆에는 전사청이 있습니다. 

 

전교당(보물 제210호)

서원의 중심이 되는 건물입니다. 선조 7년(1574)에 건립된 대강당입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모여 학문을 강론을 하는 곳입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건물이며 강학 건물이다. 그리고 강학건물은 강당과 원장실로 구분지어 있습니다.

서쪽 1칸만 온돌방이라고 합니다. 원장의 거실로 명칭은 한존재 입니다.  현재의 모습은 1574년 처음 지은 것이지만 1969년 보수 하였습니다. 전교당 장면의 현판은 조선 중기의 명필 한석봉의 글씨로 1575년 선조로부터 사액받은 것입니다. 


동재와 서재

동재(박약재)와 서재(홍의재)는 서로 마주 합니다. 도산 서원의 원생이 기숙하던 곳입니다. 동재에 거처하는 원생이 서재의 원생보다 선배가 됩니다. 둘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건물로 정갈한 기단부와 기둥의 간결한 건축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약: 학문을 넓게 배워 예로 행하라  / 홍의 - 선비는 마음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니, 그 책임은 무겁고 도학의 길은 멀기 때문이다. 


장판각

전교당의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원에서 찍어낸 책의 목판본을 보관하던 장소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입니다. 벽체 사방을 모두 나무 판벽으로 만들고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아 습기 방지에 유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바닥도 지면에서 띄우고 전면 위쪽으로는 살창을을 내어 통풍이 잘도록 통풍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 

선조어필, 퇴계선생문집, 유묵, 언행록,병서, 도산십이곡 등의 목판 2,790장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2003년 5월에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이관되었습니다.(차로 7분거리입니다) 


장판각과 전교당 위쪽에 상덕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문

상덕사로 들어가는 사당문으로 내삼문이라고도 합니다. 정면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입니다. 


상덕사(보물 제211호)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며, 퇴계선생의 위패와 제자인 월천 조목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매년 춘.추(음력 2.8)에 향사를 지낸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 입니다. 월천 조목은 스승이 돌아가신후에 그를 대신하여 서원에서 제자들을 훈육하였으며 특히 청렴강직함이 돋보인 수재이다. 


상덕사옆에 진사청이 있습니다.

 

전사청

사당에서 제사 지낼때 쓰이는 음식인 제수를 차리고 보관하는 곳입니다. 규모는 2칸으로 각각 동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동쪽을 주청으로 하고 서쪽에는 제기고를 마련해 두었다.  동쪽은 주청이며 온돌방 1칸, 마루 1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쪽에는 제기고인데,  문이이 달린 마루칸과 전돌이 깔려있고 봉당은 제수와 제기를 옮기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고직사

서원의 상고직사입니다. 서원의 관리와 식사 준비를 위해 지어진 건물로 노비들이 거처한곳입니다. 남북으로 길고 ㅁ자 구조입니다. 온돌방은 7칸에 창ㅇ고, 부엌 등을 합쳐 총 21칸입니다. 


 

옥진각

일반유품과 전적류로 나누어집니다. 

일반유품으로는 서기, 옥서진, 매화연, 안석, 청려장, 투호, 장추 등이 있습니다. 전적류는 언행록, 도산12곡, 자성록, 삼격석의, 사문수간, 강회록, 선생수적, 어제 발문 등이 있습니다. 


시사단(지방 유형문화재)

조선 정조 16년(1792)에 정조임금이 평소에 흠모하던 퇴계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선비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하여 어명으로 특별 과거인 도산별과를 보던 장소입니다. 도산서원 건너편에 보입니다. 

 

 

 


 

안동당일여행하기

 오늘의 여행지는 안동입니다. #안동여행 #안동여행일정 #안동여행하기 #안동당일치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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