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문화플랫폼 [모디684]

#문화플래폼 #모디684

모디684는 모디는 모두 함께라는 경상도 사투리 + 안동역의 번지수 684가 합쳐진 말입니다. 

구 안동역은 현재 모디684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합실이 이제는 문화공간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기 위해서 지하로 향하던 지하플랫폼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아요. 

 

안동역은 안동에서 서울과 부산, 대구를 오가는 중요한 역입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17일 안동터미널로 이전했습니다. 중앙선 복선전철호 사업을 하면서 기차역을 이전했는데, 이전을 통해서 임청각 옆에 있는 칠층전탑을 보호 받을 수 있기도 했습니다. 칠층전탑을 봐서 그런가 이전이 잘된거구나 싶었습니다. 

지하플랫폼에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역문화 균형발전 정책삭업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사업과 개요를 볼 수 있는데, 나름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진행하고 왔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모디, 주제공회, 마을공회, 시민공회 와 분과모임 등을 보면서 누군가는 이걸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의 안동일기라는 영화제작프로그램도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다양한 작품 4편이 걸려 있습니다. 좋은 모델의 제시가 아닐까 싶어요.

전체적으로 안동역을 그대로 살린상태라서 이곳에서 사진 촬영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쉬운것은 기찻길이 없어서 기찻길 샷을 못찍은게 아쉽니다. 

이곳을 잘만 살리면 새로운 공간이 될것 같아요. 기차라는 컨텐츠는 다른데서도 찾기 쉽지 않으니까요.

안동역 광장 한쪽에는 기록전시관이 있어요. 안동역의 역사를 한눈에 사진으로 보실 수 있어요. 잠시 들어와 더위나 추위를 이겨내기에는괘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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