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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걷기 좋은 길 외돌개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5. 5.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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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흥동 해안의 명승 외돌개 입니다. 외돌개를 향하는 길은 데크로 되어 있고, 걷기 좋은 길 입니다. 쭈욱 뻗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보이는 자연과 바다가 어우려지는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주차는 외돌개주차장 휴게소 뒤쪽에 유료주차장이랑 무료 주차장이있습니다. 무료주차장은 바로 치열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숲쪽에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는데, 울퉁불퉁하고 진흙이 있어서 주차하기는 살짝 어렵더군요. 

 

 

주차를 하고 데크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걷다보면 황우지 12동굴이 보입니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은 제주를 통한 미군의 일본본토상륙에 대빕하여 만들어진 고승로 제주도에만 7만5천개 이르는 관동군을 배치하고 제주전역을 요새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으로 결7호작전이락로 합니다. 여기 황우지해안에는 12개정도의 동굴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보시면 잘보입니다. 

 

 

 

전적비가 보이는 곳에 저멀리 새연교가 보입니다. 새연교와 가까워서 새연교와 천지연폭포를 둘러보기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곳 전적비는 무장공비가 침투해 전투를 벌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절벽아래에 있는 선녀탕은 출입 불가 입니다. 얼마전에 사고가 있어서 출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원래는 절벽 아래 숨은 천연풀장으로 검은 현무암이 마치 요새같이 둘러쳐진 곳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원래는 전적비 옆에 내려가는 길목이 있습니다. 다른이들 말로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멋지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살짝 옅보실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동너븐덕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멋지더군요. 우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새섬과 새연교의 모습도 멋지게 보입니다. 파란바다를 한참을 멍하게 쳐다봅니다. 얼마전에도 사고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거의 절벽 느낌이라서 조심하셔야 해요. 안전이 먼저입니다. 사진찍기 바쁠수도 있지만 조심하고 주변에서 함께 오는 이가 잘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외돌개는 높이는 20m 정도 되고, 폭은 7~10m 입니다. 이곳은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서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동굴이 있답니다.

 

 

외돌개라는 이름은 바다 한복판에 바위가 홀로 우뚝 솟아있다 하여 외돌개라고 합니다. 외돌개 주변 해안의 경우에는 침식작용으로 수직의 해식절별이 발달하고 해안선이 구불구불한데 그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걷다보면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도 있답니다. 잠시 나온것 같은데, 서너븐덕 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외돌개는 최영장군이야기로 유명합니다. 고려말 최영 장군이 범섬으로 도망간 묵호들을 진압하기 위해서 외돌개를 장군처럼 꾸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묵호들은 대장군이 자신들을 토벌하러 오는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외돌개가 있는 이곳은 둘레길 7코스 이기도 합니다. 올레길을 걷는 분들도 쉽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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