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세계유산 가야 옥전 고분군 Okjeon Tumuli

#합천옥전 고분군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입니다. 사적 제326호 합천옥전고분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 대성동고분군 / 말이산고분군 / 옥전고분군 / 지산동고분군 / 송학동고분군 /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 교동고 송현동고분구

 

 

 

 

합천 옥전고분군 M1호

봉분지름이 22m 이며, 고층으로 M4호분과 더불어 91년 7월에서 10월사이에 조사되었고, 중앙부에는 길이 7.5m 와 너비 1.85m 크기의 덧널을 만들고 가운데 칸막이벽을 설치하고 피장자를 안치한 후에 으뜸덧널고 유물을 부장한 딸린덧널로 구분한다고 해요. 

안쪽에는 옥전유리잔, 말투구, 금동제 허리띠, 토기 50점, 대도 11점, 철모 10점, 철족 300여점, 뿐만 아니라 갑옷, 말갑옷, 투구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M2와 함께 다라국의 발전기를 보여주고 있고, 유리그릇을 통해서 로마를 중심으로 유행한 로만글라스로 밝혀지면서 가야가 여러 세력과 교류하고 교섭했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합천 옥전고분군 M2호분

봉분 지름이 13.4 ~14.5m 의 고충고분이며, 1987년 11월 에서 88년 2월 사이에 M3 과 함께 조사하였고, 중앙부에 덧널을 만들고, 그가운데에 칸막이를 만들어 피장자를 안치하고 으뜸텃널과 유물을 부장한 딸린덧널로 구분했습니다. 안쪽에 목걸이, 토기(34점), 귀걸이, 발걸이, 안장, 금제귀걸와 팔찌, 말띠드리개 등 발견도었습니다. M1과 더불어 다라국의 발전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곳에서 여성뼈가 발견되어어 왕비 또는 왕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합천 옥전고분군 M4호분

지름이 13.6 ~ 15m 에 이르는 봉분을 갖춘 구덩식돌넛무덤입니다. M1호분과 더불어 1991년 7월에서 10월 사이에 조사되었고, 봉분의 중앙부에 위치한 구덩식돌넛무덤의 규모가 9.5m, 너비  1.45m 정도이며, 그 속에 피장장 부장품을 안치했고 나무 뚜껑과 큰돌을 얹어서 완전히 밀폐를 했습니다.  무덤안에서는 금제 귀걸이, 금제 굽은옥, 목걸이와 장신구, 원통모양그릇받침과 2점의 봉황무늬 고리자루큰칼 등 토기와 화살촉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곳은 M3 와 더불어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죠. 현재 보물 제2044호 입니다. (19년 12월 26일)

 

 

 

 

합천 옥전고분군 M6호분

지름 11m 에 이르는 봉분을 갖춘 구덩식돌덧무덤이며, M7과 함께 1991년 12월에서 92년 2월사이에 조사되었습니다. 봉분의 중앙부에 만들어진 돌덧널은 크고 작은 깬돌을 쌓아서 네 벽을 만들고 그 속에 피장자와 부장품을 안치하고 나무 뚜껑과 큰돌을 얹어서 완저히 밀폐 했습니다. 안쪽에서 금동제보관(2점), 금제귀걸이(1점), 마늘쇠, 말갖춤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왕 또는 왕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무덤의 특징은 가야와 신라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출토된 것 중에 금제귀걸이 1쌍은 한국 전통공예의 역사 와 가야인들이 향유했던 수준 높은 금속공예을 보여주기기에 현재 보물 제2045호 입니다. (19년 12월 26일)

 

 

 

합천 옥전고분군 M10호분

지름이 22m 이고, 앞트기식돌방무덤으로 서남쪽 가까이에 M11과 더불어 87년 4월에서 88년 2월까지 조사를 했고, 평면 원형으로 둘레돌을 2~3단 정도 쌓은 후 그 안쪽에 점질토와 사질토를 쌓아 올렸다고 합니다. 피장자가 안치된 앞트기식돌방은 크기 작은 깬돌로 양쪽 벽과뒷벽을 쌓고 천장은 나무뚜껑과 큰돌을 얹어서 밀폐했다고 합니다. 안쪽에서는 토기 4점, 널을 고정했던 꺾쇠와 관못, 손칼 1점, 집게 1점, 미늘쇠 1점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입구부의 토층과 널받침의 모습을 통해 2회에 걸쳐 매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합천 옥전고분군 M11호분

지름 18m에 이르는 봉분을 갖춘 굴식돌방무덤입니다. M10 호분과 더불어 87년 4월엥서 88년 2월까지 조사하고 안에는 굴식돌방은 앞벽의 오른쪽에 달린 널길과 피장자가 안치된 널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널방의 바닥에 작은 돌을 깔았고 널받침을 만들고, 그 위에 목탄을 한벌 깐 후 금제관못과 금제화형장식이 베풀어진 널을 안치하고 여러 토기와 여러 점과 금제 귀걸이, 은제 허리띠와 말갖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곳은 다라국의 마지막 왕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백제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전고분군 2020-11호 구덩식돌덧널무덤

옥전고분군이 조성된 구룽지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에 축조된 구덩식돌덧널무덤으로 2020년 한빛문화 연구원에서 발굴을 시작했고, 길이는 5.2m 너비 3.5m 깊이 1m 정도 크기의 무덤구더이를 파서 그 속에 크고 작은 깬돌을 정교하게 쌓아 올려 돌덧널을 만들고 그 위에 나무뚜껑을 덮어서 영구히 밀폐를 했습니다. 안쪽에서 금제귀걸이, 목걸이, 그릇받침, 긴목항아리 입니다. 옥전 M3, M11호분에서 출토된 금귀걸이와 함께 가야의 금속 공예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옥전고분군 2020-12호 나무덧널무덤

구릉지 정상부에서 축조된 나무덧널무덤이며, 길이 8.2m 너비 3.2m 깊이 0.9m 정도 크기의 무덤구덩이를 파서 그 속에 길이 6.2m, 너비 1.3m 크기의 덧널을 설치하고, 그 사이에 공간에는 흙과 깬들로 채워 넣은 후에 나무로 만든 뚜껑과 흙을 덮어서 영구히 밀폐하였습니다. 안쪽에서 금귀걸이와 금고리, 마늘쇠,발걸이, 안장, 말갖춤, 토기가 나왔습니다. 

 

 

 

옥전고분군 2020-4호 나무덧널무덤

나무덧널무덤으로 길이 4.9m, 너비 3.7m, 깊이 0.7m 이며, 그 속에 길이 3.9m, 너비 1.4m 크기의 덧널을 만들고, 그 사이 공간에는 흙과 깬돌로 채워 나무로 만든 뚜겅과 흙을 덮어서 영구히 밀폐되었습니다. 안쪽에서 금제귀걸이 2점, 고리자루큰칼 6점, 비늘갑옷, 말갖춤, 토기 등이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