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들어가는 사람

#제2석굴암 #삼존석굴 1962년 국보 제 109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석굴은 493년 극달이 창건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학계에서는 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2석굴암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불상조각의 정수인 석굴암의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신라때 만든 석굴사원인데, 천연 절벽의 거대한 자연 암벽에 생선된 자연동굴을 뚫어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1962년에 처음 발견되었고, 석굴암보다는 100년 이상 일찍 조성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석굴 높이는 4.25m, 본존상 2.18m, 우협시보살상 1.92m, 좌협시보살상 1.8m 입니다. 석굴암은 인공으로 석굴을 만들었다면 이곳은 자연 석굴을 뚫어서 꾸민게 큰 특징입니다. 지상에서 약 20cm 높에 있으며, 폭은 4.2..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28. 12:13

#한밤마을 #한밤마을돌담길 군위에는 #육지의제주도 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습니다. 팔공산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가 수려하고 집들이 북향으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고려 전기 이래 천년을 이어 온 부림홍씨가 터를 잡은 곳이라고 합니다. 부림 홍씨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와서 마을의 이름을 대야라 불렸는데, 이후에 밤야 대신 대율로 고쳤습니다. 그리고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이 형되고 집을 지을 터를 닦을 때 땅 밑에서 파낸 돌을 처리하기 위해서 그돌로 땅의 경계를 삼은 것이 돌담의 시초라고 해요. 제두도 그러한 이유에서 그렇다고 하는데, 같은 의미인것 같습니다. 안쪽에 들어가보면 석조여래입상(보물 제 988호)와 대청(유형문화재 제 262호), 현재 숙박이 가능하고 공연을 진행..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27. 13:11

한번에 다양한 경주를 만나볼수있는 곳 동궁과월지,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이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야간명소이면서 낮에 과도 이쁜 곳입니다. 674년(문무왕14)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동궁안에 창건된 전궁터입니다. 그리고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매일 09:00 - 22:00 운영 입장마감시간 21:30 주차무료 성인 3,000원 / 이런이(7-12세) 1,000원 동궁과월지 연꽃단지 동궁과월지에서 5분거리에 아름다운 연꽃이 수면 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연못이 있습니다. 무려4만8000여㎡ 넓이에 백련과 홍련, 황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꽃밭속에 지그재그 길을 걸어 ..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18. 15:37

동궁과월지를 둘러보고 길건너편으로 가시면 첨성대 꽃단지가 보입니다. 첨성대 뒷편에 있는 꽃단지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로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알록달록한 꽃밭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도라지꽃이 정말 이뻤어요. 도라지 꽃은 과명이 초롱꽃과이며 개화기가 7월 에서 8월 이기에 여름에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플록스는 북아메리카 꽃이라고 하네요. 과명은 꽃고비과이며, 6월에서 7월사이에 볼 수 있는 꽃이랍니다. 꽃들이 쭈욱 있는데, 배경을 첨성대를 하고 찍으면 더욱 더 이쁜 곳인 것 같아요. 알록달록 이쁜 꽃들과 사진 찍기 좋은 경주의 사진명소 입니다. 주변에 대릉원과 첨성대 그리고 동궁과 월지가 있어서 무조건 추천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17. 11:17

7월이되면, 동궁과월지에는 연꽃으로 가득합니다. 주차는 동궁과월지 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하고,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어 내려오면, 연꽃으로 가득한 연꽃단지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동궁과월지의 낮과 밤은 너무 이쁘다는 건 알고있었지, 이곳에 이렇게 활짝핀 연꽃들의 모습은 몰랐습니다. 그늘이 없기에 양산을 꼭챙겨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가시려면 오전을 추천드려요. 오전에는 제대로 볼 수가 있어요. 정오가 지나면 빛이 뜨거워지면 대부분 봉오리를 닫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오전을 추천드립니다. 7월을 경주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동궁과월지만 있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연꽃이 가득하는 것을 알지못했어요. 중간중간에보면 뚝길이 나있서, 데이트하기도 좋을 같고, 가족..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16. 13:35

#황룡사지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절터이며, 황룡사는 신라칠처가람지중 하나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황룡사는 진흥왕이 21세때 553년 월성의 동쪽에 새로운 궁궐을 짓다가 그곳에서 황룡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찰로 고쳐 짓게하고 절의 이름을 황룡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황룡사는 착공한지 14년이 지난 후에(566년)에 건물을 완공하였고, 569년에 주위 담장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574년 신라 삼보의 하나인 황룡사장육존상이 만들어졌습니다. 584년 중금당(황룡사장육존상)과 서금당, 동금당이 좌우에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60년 지난 후 645년에 신라 삼보인 하나인 황룡사목조 9층탑이 조성되었습니다. 745년에 황룡사종이 주조되었습니다. 경문왕때 872년에는 탑을 헐고 다시 세우는 중수가 있었..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14. 11:37

634년(선덕여왕3년)에 창건된 절입니다. 선덕여왕이 창건한 분황사는 분황은 향기날 분, 황제 황자로 향기나는 황제절이라는 뜻입니다. 분황사에는 모전석탑과 화쟁국사비 비석대, 석정, 석조, 초석, 대석, 사경 이외에 당간지구가 남아 있었습니다. 약사여래동상이 있었는데,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약사여래동상은 775년(경덕왕 14) 본피부의 강고내미가 구리 30만 6700근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원효가 화엄경소를 썼던 곳이고,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이 있으며, 자장이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칠처가람이라하여 경주에 빈 절터 7곳이 있는데 그중 한군데 였습니다. 하절기(4 - 10월)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동절기(11-3월) 오전 9시 - 오후5시 관람료무료 / 주차무료 #모전석탑 국..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13. 15:40

#백률사 #이차돈의순교 이차돈의 목을 베었을 때 흰피가 솟구치고 잘린 목은 소금강산까지 날라서 목이 떨어졌는데 법흥왕이 세운 절입니다. 이차돈의 순교로 신라가 불교를 공인했으므로 신라 불교의 시작점이자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덕왕 #굴불사지 삼국유사에 따르면 8세기에 경덕왕이 백률사를 지나갈때 염불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땅을 파보니 큰 돌이 나와 4면에 불상을 새기고 굴불사를 창건했다고 합니다. 1985년의 발굴조사 결과 이곳에서 동사라고 새겨진 기와가 고려시대 층위에서 발견되어, 한때 동사로 불렀습니다. 1183년(명종 13)에 중수가 있었음을'삼국유사'의 내용을 확인하면, 몽고의 침략이 있었던 13세기 중반에 폐사될 까지 굴석사로 불렸습니다. 1681년(숙종7) 중창되었며 18세..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3. 7. 1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