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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3. 3.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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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과 경주 남산 선방곡 제1사지 석재유구 보려고 합니다. 

#배동석조여래삼존입상

경주시 배동 선방사곡 입구에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7세기초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조삼존불입상입니다. 

높이는 2.78m, 좌협시보살 2.35m, 우협시보살 2.93m로 우협시보살 2.93m 입니다.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23년에 지금의 자리에 모았습니다. 

중앙의 본존불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되었다. 어린아이 표정의 네모난 얼굴은 풍만하며, 둥근 눈썹, 아래로 뜬 눈, 다문 입, 깊이 파인 보조개, 살찐 뺨 등을 통하여 온화하고 자비로운 불성(佛性)을 표현하고 있다. 목이 표현되지 않은 원통형의 체구에 손을 큼직하게 조각하였는데, 왼손은 내리고 오른손은 올리고 있다. 묵직해 보이는 옷은 불상을 전체적으로 강직해 보이게 하지만, 어린아이같은 표정과 체구 등으로 오히려 따뜻한 생명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왼쪽의 보살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 가는 허리를 뒤틀고 있어 입체감이 나타난다.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왼손은 내려 보병(寶甁)을 잡고 있는데, 보관에 새겨진 작은 부처와 더불어 이 보살이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오른쪽의 보살 역시 잔잔한 내면의 미소를 묘사하고 있는데, 무겁게 처리된 신체는 굵은 목걸이와 구슬장식으로 발목까지 치장하였다.
- 위키백과 중에서-

머리카락은 나발이며, 3단으로 이루어진 상투의 머리카락 표현은 보이지않으며, 얼굴은 사각형으 빰을 부플리고 턱을 완강하게 했다. 

눈의 경우에는 눈두덩 부플리고 눈을 가늘게 처리하였다. 코는 큼직한 삼각형, 귀는 어깨에 닿아 있지만 끝이 깨어져 형태를 알 수 없다고 한다. 목은 짧은편이다. 

상체는 우람한 면모를 과시하였고 하체는 불툰면한 다리의 윤곽으로 인해서 빈약하다. 대좌의 경우에는 자연석을 대신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중요한 의미가있다고 합니다. 

본존불상의 경우에는 형식을 단순화하였는데, 보살은 장식적이며, 나발이라든가 묵중한 불의, 굵은 띠 같은 새로운 세부 형식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상의 양식적 특징으로 아기 같은 얼굴과 체구, 묵중하고 단순화된 선 등에서 새로운 추상표현주의적 특징을 보여주는 7세기의 1/4 분기 작품으로, 삼국시대 신라 조각을 대표하는 대작이자 걸작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 삼존상은 섭론종(
攝論宗: 중국 불교의 학문적 종파의 하나) 계통의 아미타불과 관음·세지보살의 아미타삼존불일 가능성이 있어서 삼국시대 불교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600년에 중국에서 귀국한 원광(圓光) 등에 의하여 수용되었을 가능성이 짙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慶州拜洞石造如來三尊立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러한 점 때문에 보물 제63호 인것 같습니다. 

윗쪽으로 올라가시면, 금오봉, 바둑바위, 선방곡석불입상이 있으며,

이곳은 등산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주남산선방곡제1사지석재유구

1926년 주변에서 건부육년선방사탑연치기 라고 새겨진 돌이 발견되어서 이곳을 선방사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부6년 : 신라 헌강왕 5년(879년)

2019년에 부근에 있는 흩어진 부재들 정비 하였다고 합니다. 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파손된 불상 대좌, 건물의 주춧돌탑의 지붕들까지 다양한 유구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작은 돌상들이 임의로 생겨진 것 같습니다. 이곳은 현재 기도처로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삼릉가는길 (약 8km)

월정교 - 천관사지 - 오릉 - 양산재 - 일성왕릉 - 나정 - 포석정지 -지마왕릉 -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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