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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9. 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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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서원 #대구나들이 #대구가볼만곳 #가창나들이 #가창가볼만곳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장수 김충선(1571-1642)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왼편으로는 #녹동서원 이 있고, 오른쪽에는 #달성한일우호관 이 있습니다. 

1789년 지역 유림에서 김충선의 뜻을 기려 건립하였다. 하지만 모든 서원들이 그렇겠지만 흥선대원군(1868년)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 그리고 1885년 다시 지었고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향양문

입구인 향양문은 고향(남쪽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로 지었다고 한다.

신도비

신도비는 향양문 우측에 있다. 1992년 5월 31일에 임진왜란 400주년 기념 행사때 세워졌다고 한다. 

유적비

녹동사 앞에는 1972년에 세운 유적비가 있습니다.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질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 협문이 열려 있어서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녹동서원(숭의당)

이곳은 정조15년(1791년)에 건립하였다. 서원철폐령이후 1914년 다시 복원하였고, 1972년에 국고의 지원을 받아 지금의 장소로 이축과 동시에 증추하였습니다. 

김충선 장군의 일본 이름은 사야가이며, 그는 1571년 1월 3일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 났을때 사야가는 가토 가요마사 휘하의 선봉장이었고, 3000명이라는 병사와 함께 조선땅을 밟았다. 

 

 <모하당술회가(慕夏堂述懷歌)>의 제1단 부분이다. 사야가는 넓디넓은 천하에서 어찌하여 오랑캐의 문화[좌임향ㆍ격셜풍]를 가진 일본에 태어났는가에 대해 탄식했으며, 그래서 아름다운 문물을 보기를 원했다. 그러던 중 가토 기요마사가 조선을 정벌하러 가게 되면서, 그는 선봉장으로 임명되었다. 사야가는 이 전쟁이 의롭지 못한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예의지국 조선을 한번 구경하고자 선봉장이 되어 조선에 오게 되었다. 이때, 그는 맹세코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을 마음속으로 결단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즉, 예의의 나라 조선을 흠모하다가 가토의 선봉장이 되어 출정함에 귀화의 결단을 내리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충선 - 일본군 선봉장에서 조선의 장군으로 변신하다 (인물한국사, 신병주, 장선환)
하문하신 조총과 화포에 화약을 섞는 법은, 지난번 비국(備局)의 관문(關文)에 따라 이미 각 진영에 가르쳤습니다. 이제 또 김계수(金繼守)를 올려 보내라는 명령이 있사오니, 어찌 감히 따르지 않겠사옵니까.

김충선, <통제사 이순신 공께 답하는 글>[네이버 지식백과] 김충선 - 일본군 선봉장에서 조선의 장군으로 변신하다 (인물한국사, 신병주, 장선환)

그는 조정에 변고가 생기면 자원하여 전쟁터로 나와 싸웠다고 합니다. 정유재란에는 항복한 왜장과 함께 의령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고, 이괄의난(1624년) 때에는 항왜 서아지를 김해에서참수하는 전공을 세웠다고 한다. 정묘호란(1627년) 때 역시 전투장에 나왔다. 1642년 9월 30일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녹동사

1794년 18년갑인에 건립하였다. 서원과 같이 이축과 증축이 되었다.  이곳에서 일년 2번 음력3월에 중정일에 배향하고, 음력 10월 첫째 일요일에 묘제를 지내고 있다. 

충절관

이곳은 임진왜란때 사용한 조총, 장군의 유품과유물이 보관되어있다. 점심때 가면 문이 닫혀있기에 평일에는 점심시간을 피해가면 된다. . 이곳은 1998년 3월 14일 준공하였습니다. 

뒷쪽은 모하당 충선장군의 묘소가 있다. 300m 정도가면있다. 

#달성한일우호관 은 2010년 1월 착공하여 2012년 5월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김충선 선생의 귀화 및 귀화후의 활약상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3D 영상관

 

예절교실

예절교실,한국다도체험,한복체험,유카타체험을 가능하다. 예약이 필수인 체험 프로그램을 사용 가능하다. 예약은 3일전에 해야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1월과 8월에는 체험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가면 작은정원이 나오며, 기획전시가 진행되는 곳이다. 이번에는 일본 특별유물전이 진행되고 있다. 

 

녹동서원은 10시 오픈이며, 하절기(3-9월)에는 18시까지이며, 동절기(10-2월)에는 17시까지이다. 주차장은 주변에 주차공간 있다. 그리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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