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행 [성주향교]

성주향교는 1398년(태조7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습니다. 대성전에는 5성,10철,송조6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현재 강학을 위한 명륜당은 2008년 보물로,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안에는 대성전, 동무,서무, 명륜당,입덕문, 수복청, 고사가 있습니다. 원래는 만화루와 양사재 가 있었는데,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으며, 동재와 서재의 경우에는 6.25전쟁때 소실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묘좌학의 보기 드문 배치라고 합니다.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앞쪽에서 볼때 담을 사이에 두고 대성전이 우측에 자리하고 좌측에 명륜당이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렬로 할경우에는 보통은 좌묘우학 배치인데, 대구향교,밀양향교,합천향교 등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문은 입덕문입니다. 입덕문은 잠겨있어서 돌아서 사주문으로 들어가면됩니다. 

예전 사진에는 입덕문이 있었는데, 현재는 만화루가 있는거 같습니다. 안내판에도 입덕문이라고 되어있어서

헷갈립니다. 

정문인 만화루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2017년 6월에 복원공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층은 신발을 벚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수복사 입니다. 

수복사 뒤편에 사주문이 있습니다. 사주문이 열려 있어서 사주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사주문을 들어서면 고직사가 있습니다. 이곳은 서원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이 살던 집이라고 합니다. 

수복사 옆으로 가면 대성전이 있습니다. 

명륜당은 전면 퇴칸을 두고 가운데 마루가 깔린 전형적인 중당협실형의 평면구성이며,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정면 5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명륜당과 입덕문 사이에는 동재와 서재가 있습니다.  6.25 전쟁때 소실되었는데, 다시 지은듯 합니다. 

입덕문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저멀리 풍경까지 다 보여집니다. 

대성전에서 보면 오른편에는 고직사로 가는 협문이 있습니다. 

대성전에서 왼편에는 협문과 제기고가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아래쪽에 사주문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대성전으로 연결되는 협문이 보입니다.

대성전은 건립년대가 명확히 밝혀진 17세기 초기 다포식 건축물로 건축양식이다. 

다포계 맞배지붕은 서울 문묘와 대구향교 대성전 그리고 익산향교 대성전에서 볼수있다고 합니다. 

대성전을 마주 보는 앞에는 내삼문이 있습니다. 

대성전 앞에는 동무와 서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