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 [영주동석조여래입상]

통일신라시대 불상입니다. 1917년 제방공사중에 발겨된어 영주중앙초등학교 앞 도로 중앙에 두었다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눈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보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건립시기는 9세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2.39m에 달하는 대형 불상입니다. 일반적인 보살상과 다르게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불상처럼 대의를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광배의 형태와 그 위에 새겨진 문양 구성은 신라 하대인 9세기 조각에서 ㅂ볼수있다고 합니다. 

 

의의와 평가
조각수법은 투박하지만, 건장한 체구와 당당한 힘이 있는 보살상의 양식적 특징과 소박하게 장식된 광배의 형태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 후기인 9세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또한 양감에 충실하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보물 제221호), 영주 석교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116호) 등과 유사성이 있어서 지역적인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榮州榮州洞石造如來立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