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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행 [제민루]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10. 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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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판서고택 뒷편에 있습니다. 

 

제민루는 2층으로 지어진 누각이며, 고려 공민왕때는 하륜이 군수로 부임하여학교로 지어졌는데, 조선시대에서 무너져서 1418(태종18)년에 다시 복원하여 태백산과 소백산에서 자생한 약재를 저장하던 곳이며, 태의에 공납하고,백성의 질병을 치료하던 곳이라고합니다. 

그뿐만아니라 선비들이 시를 읊으며 쉬어 가는 역할도 함께 활용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퇴계이황, 이황의 아들, 손자가 강학하던 곳으로 퇴게가 학문의 뿌리이자 영남학파 형성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증충의 누각이며,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제민루는 조선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지방의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1961년 대홍수로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서천 언덕으로 이건하였고,  건물이 다시 노후되자 2007년에 한 단 높은 위치에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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