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구여행 [사문진]나루터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10. 25. 08:23

본문

728x90
728x90
SMALL

사문진나루터는 조선시대에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핵심이며 대구로 들어가는 관문의 역할을 한곳이다. 이곳은 1486년(성종 17년)까지 일본과의 무역의 중심지이기도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500년 수령의 팽나무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을 맞이해준다. 

이곳의 유래는 "화원읍 본리리에 있었던 인흥사라는 큰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를 써 사문진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리고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자를 쓰고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고 해서 사문진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곳에 오면 피아노 조형물을 쉽게 볼수있다. 피아노조형물과 피아노분수대 그리고 피아노 무대등을 찾아 볼 수 있다.이곳은 대한민국 최초로 피아노를 운반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선교사 리차드 사이드보텀이 인부 30여명을 동원해서 피아노 한대를 소달구지에 이용해서 옮겼다고 한다. 피아노의 주인공은 동산의료원을 세운 우드브리지 존슨의 아내 에디드 파커의 것이라고 한다. 이 당시에 사람들은 나무토막 안에 죽은 귀신이 들어 있어 괴상한 소리를 낸다고 "귀신통"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사문진에 가보면 귀신통이라는 글자를 본적 있는데, 이제야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곳에 2013년 9월에 뮤지컬 귀신통 납시오를 제작공연 하였고,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있다고 한다. 그리고 피아노 박물관을 만든다고 한다. 

이곳엣는 주막촌과 주막카페가 있고,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다.(월요일은 휴무이다) 그리고  유람선은 사문진을 출발해서 강정보를 거쳐서 다시 사문진으로 온다. 주막촌에는 부추전, 손두부,국밥등을 판매한다.

사무진역사공원에는 길마다 예쁜꽃들이 만개해서 포토존으로 촬영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낙동강생태탐방로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 보인다. #낙동강변산책로

길을 따라 걷기 좋고, 전망대 위로 올라가면 옛 정취와 함께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주차장쪽으로 이동하면 사문진피크닉장이 있다.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하고 있고,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평상이 30여개정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728x90
728x90

'살아가는 이야기 > 여행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여행 [제민루]  (2) 2022.10.28
영주여행 [영주향교]  (0) 2022.10.26
의성여행 [조문국사적지]  (0) 2022.10.13
의성여행 [사촌마을]  (0) 2022.10.10
대구여행 [하목정]  (0) 2022.10.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