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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행 [선비촌]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7.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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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은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함께 관람이 가능한 곳이며 입장권은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동정기에는 오후 5시까지이며, 춘추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이고, 하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선비촌은 크게 수신제가,입신양면,거무구안,우도불우빈 4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수신제가은자신을 수양하고 집안을 올바르게 가꾼다는 의미이다. 김상진 가옥, 해우당 고택, 강학당으로 이루어졌다. 

김상진 가옥은 ㄷ자형 기와집으로 정면에 마루를 깔고 좌우측에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되었다. 건축연도는 1900년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려함이 모자라는 듯한 정갈한 아름다움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가옥이다.  

해우당고택은 ㅁ자형 기와집으로 정면에 5칸, 측면에 6칸 규모이다. 건축은 1875년이며, 현재 경상북도 민속자료 92호에 문화재 지정이 되었다.  

강학당은 예 유생들이 모여 경전을 가르치고 배우던 곳, 주로 서원의 일정한 공간에 세워졌다. 

입신양명은 자신의 뜻을 확립하고 이름을 드날린다는 뜻이다. 우금촌 두암고택, 안동장씨 종택, 해우당 고택이다. 

해우당 고택은 고종 16년(1876년) 의금부 도사를 지낸 해우당 김낙풍선생이 1875년 건립하였고, ㅁ자형 기와집 정면 5칸, 측면 6칸 규모이고 사랑 1칸이 돌출된 편 날개형이다.

두암고택은 영원군수,해미현감등을 역임한 김우익 선생이 건립한 가옥이다. 가장 규모 있는 가옥이며, 유형문화재 제81호이다. 건축연도는 1890년이며, ㅁ자형의 몸칸 한집당 6칸으로 구성되었다.  

인동 장 씨 종택은 조선 세조 때에서 성종 때까지 사헌부 감찰, 함길도, 병마절도사 등 역임한 장말손의 종택이다.  16세기 중엽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물이 소장된 유물관은 1988년 건립되었다. 

정사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자리하여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벗들과 시연을 베풀며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의 휴식처이며, 학문을 통해 경직된 마음을 완화시켜주는 곳이다. 

거무구안은 살아감에 편한 것만 구하지 말라는 뜻이다. 김문기 가옥,  만죽재 고택이다.

만죽재 고택은 ㅁ자형 안채와 사랑채가 있으며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5칸 규미이다. 민속자료 제93호(조선시대)이며, 초야에 묻혀 자연과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의 일상생활과 선비의 정취가 그대로 묻어 나오는 곳이도 하다.

김문기가옥은 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진 기와집으로 안채의 안방, 건넌방, 작은방, 대청, 부엌 전체가 - 자로 취하고 있다.

 

우도불우빈은 도를 닦지 못했음을 근심할 것이지 가난을 근심하지 말라라는 의미이다. 장휘덕 가옥, 김뢰진 가옥, 김제기가옥, 두암고택 가람집, 김구영 가옥 이다. 

장휘덕 가옥은 규모가 작은 초가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졌다. 가구들도 꼭 필요한 것만 있으며, 광에는 논밭 갈기와 씨 뿌리기용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뢰진 가옥은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산간 벽촌의 서민주택인 까치구멍 집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안채는 출입구를 중심으로 뒤로는 마루를 두고 왼쪽에는 사랑방, 오른쪽에는 부엌을 배치하였다. -자형 건물이다. 

김세기 가옥은 중앙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 안채와 사랑채가 구성된 - 자형이며, 김세기는 대사성, 대사헌을 거쳐, 1893년 개성부 유수로 있었고, 민란으로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물었났었다. 그리고 2월에 한성부 판윤에 다시 임명되었고, 개성부 미란과 관련해 경북 영양에 유배되었다. 이후에 풀려나 중추원 의관 비서 원경 전라남도 관찰사를 지냈지만 다시 탄핵으로 파면되었다. 

두암고택 가람집은 두암고택에 있는 하인과 노비가 기거하던 집이다. -자형 초가로 본채 별채 문간채로 구성 되었다. 

김구영 가옥은 본체와 헛간으로 이루어진 일자형의 초가이다. 까치구멍 집이며, 광에는 갈무리 기구와 알곡 찧기 농기 기를 전시하였다. 


이렇게 다양한 가옥들을 볼 수 있는 선비촌이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 선비촌과 소수서원 그리고 소수박물관이 같은 공간에 있는지 몰라서 계획을 짤 때 길게 짜지 못하고 1시간 30분가량 생각을 하고 있어서 조금 시간이 촉박한 듯 보았다. 이러한 공간은 여우를 가지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미리 체크하고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곳에서는 숙박도 하고 있다. 한옥 숙박도 함께 진행하기에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숙박의 경우에는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 현대화 고택은 김상진 가, 김문기가, 만죽재-사랑방, 김세기가-안방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입실은 4시 이후, 퇴실은 다음날 오전 10시 이전까지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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