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동 카페 [나인블럭]

친구랑 우연히 들어간 카페, 나인블럭, 멀리서 봐도 대형 카페 같고, 문을 들어서면 폐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곳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카페라고만 생각했는데, 문화의 정원 2garden 이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길에 알게 되었다.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획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사실을...

 

나인블럭은 2garden 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의 일부이다. 이 공간에는 총 5가지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 커피와베어커리를 판매하는 [나인블럭] 이다. 처음에는 카페인줄 들어갔다가 안내도를 보고 이게 뭔가 싶었다. 화장실 가는 길에 헬스장, 편의점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나인블럭은 옛날 폐공장을 리모델링을 해서 천장이 높고 전체적으로 넓어서 단체로 오기에는 딱인 것 같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21시에 문을 닫는다. 커피값은 조금 비싼 편이다. 그게 좀 아쉽기는 하다. #침산동카페#대구북구카페 #이마트카페

아인슈페너 (6천5백원) 이랑 바닐라라테(7천원) 주문하고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전체적으로 곳곳에 포토존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괜찮아 보였다. 

 

나인블럭 바로 옆에 휘트니스, 헬스장 [RESORT FITNESS] 이 있다. 처음에는 뭔가 싶었다. 잘못봤나 싶었다. 카페 바로 옆에 헬스장이 있는 경우를 처음 봤다. 근데 화장실을 가려면 여기를 지나쳐야 한다. #침산동헬스장 #나인블럭헬스장

화장실을 가다 보면 편의점[emart24]을 지나쳐야 한다. 편의점을 문을 열면 오른쪽은 편의점이고, 왼쪽은 화장실이다. 

편의점을 가기 전에는  꽃집 [SOHWACHO]이 있다. 

 화장실을 가려고 밖으로 나가다 보면 건물 하나가 떨어져 있는데, 그것은 요가 [RESORT LAB] 있다.

 

아직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5가지 컨셉을 가진 게 특이한 것 같다.

카페가 아니라 밖에서 보면 2garden을 들어가는 입구는 2군데가 보인다. 하나는 이마트 건너편 도로가에서 작은 골목처럼 보이는 곳이랑 또 하나는 그 옆에 골목길에서 지나다 보면 헬스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입구가 있다. 밖에 있는 입구에서 보면 마치 쇼핑몰 같기도 하고 암튼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