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 [남계서원]

#남계서원

남계서원은 자발적 노력으로 완성한 서원이라고 합니다. 남계서원은 도덕적 실천을 강조한 서원입니다. 

 

 

남계서원은 1552년 강익을 비롯하여 지역의 유학자들이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입니니다.

 

 

1566년(명종21년)에 왕이 남계서원이라는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원앞에 남계라는 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경남 지역의 의병 활동을 주도했으며, 5년 뒤 정유재란 때 함양을 급습한 왜군에 의해 불이 탔고, 그 이후에 나촌으로 옮겨졌습니다. 1612년에 옛터인 현재의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고 합니다. 

 

풍영루 - 유생들의 휴식을 목적으로 건립한 누마루입니다.

사당에는 정여창의 위패를 가운데에 모시고 좌우에 각각 정온과 강익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명성당

보인재/영매헌 .양정재/예련헌

풍영루를 지남녀 좌우에 연못이 나옵니다. 그리고 연못을 지나치면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동재 양성재와 애련헌이 있고, 서재 보인재와 영매헌이 있습니다. 서재와 동재는 반으로 나뉘어 져있습니다. 영매헌과 애련헌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며, 보인재와 양정재는 강학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명성당이 위치하고 있고 그 옆에는 경판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성당 위쪽으로 사당이 있으며, 사당안에는 진사청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전학후묘라고 합니다. 이때가 한국 서원 건축의 전형적인 배치 형식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내삼문

사당 / 전사청

사당은 제향 인물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정기, 비정기 제향 의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사청은 제향에 사용하는 제기를 보관하고 있으며, 제향을 준비하는 건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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