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친해지기>
그 네번째 이야기
민수기,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민수기에 관한이야기이다.
민수기(Numbers)는 ‘숫자’라는 뜻으로, 민수기 1~3장, 26장의 인구조사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그리고 히브리어 명칭은 ‘광야에서’라는 뜻의 ‘베미드바르’이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 유랑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또 두 번에 걸친 인구 조사의 중요성을 무시 할 수 없다.
한번은 약속의 땅을 향하여 출발하기 위한 준비 때문에 시내산에서 실시되었고, 또 한번은 거의 40년 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때문에 모압 평지에서 실시되었다.
◈ 그럼, 민수기에 대해 내용을 정리 한다면,
기록연대 : BC1450~1410년 (책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더군요) 기자 : 모세 종류 : 모세오경의 하나 사실과 사건들을 기록한 일지이다. 기록장소 : 모압 광야 핵심 단어 : “방황”, “인구조사” 기록 목적 : 약속의 땅으로의 진입을 위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준비 과정, 그들 핵심 인물들 : 모세, 아론(모세의 형) 미리암, 여호수아, 갈렙, 발람, 엘리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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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성취해주실 것을 믿지 못해 결국 하염없이 광야를 방황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1장 1절 ~2장 34절 : 각 지역별 인구조사를 실시하고 성막 중심의 진영을 짜다.
3장 1절 ~ 4장 49절 : 레위 지파를 가문별로 계수하다.
5장 1절 ~ 6장 27절 ; 정결하게 구별된 삶을 살 것을 규정하다.
7장 1절 ~ 9장 1절 열두 지파가 성막에 드린 예물과 첫 유월절 준수를 밝히다.
9장 15절 ~ 14장 45절 시내산에서 가데스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하며 행진하다
15장 1~ 41절 제사규레를 재환기시키다.
16장 1절~ 19장 22절 이스라엘 모세와 아론을 거역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시다.
20장 1절~25장 17절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까지의 여정에서 이스라엘이 음행하며 시험에 빠지다.
26장 1절 ~ 36장 13절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음행하며 시험에 빠지다.
◈ 그럼, 출애굽기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인물로 보는 성경이야기
갈렙(용기있는 신앙의 사나이)
B.C 13세기경 유다지파의 사라이며, 여분네의 아들이자, 악사의 아버지이다.
가나안의 12정탐꾼의 1인이다. 갈렙은 “공격자”라는 의미이다.
그는 깊은 신앙심의 소유자이며, 단호하고 배짱있는 사람이다. 또한 가나안에 대한 목적 의식이 있었던 사람이기도 하다.
갈렙의 생애는 가나안 정탐을 기준으로 대분할 수있다. 유다지파의 대표로 가나안을 정탐하고 정복 가능성을 보고했다. (민 13:6,30 / 14: 6~90.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직언을 했으며, 이는 하나님 약속에 대한 믿음의 바로이다.
노년에는 정탐꾼 중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생존했다. (민 14:37,38) 노년까지 강성하여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고 하나님 앞에서 성별된 자가 되었다. (신 1:36/ 수 14: 10~14) 옷니엘의 공로로 기럇 세벨을 얻고 약속대로 딸 악사를 아내로 주어 이스라엘 사사의 장인이 되었다. (수15: 15 ~17)
고라(전통 권위에 도전한 자) :
B.C 1440년경 출애굽 할 당시의 인물, ‘대머리’라는 의미
출애굽하는 동안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다. 성막에서 특별 봉사를 하였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은 42~ 49,84,85,87,88 편을 기록 하였고, 성전에서 노래를 하였다.(대하 20:19)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신의 직분의 중요성을 망각하였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의 대항하였는데, 이것은 곧 하나님께 대항 한 것이다. 그리고 명예에 대한 탐욕이 있다.
오만하고 명예심 많은 고라의 생애는 모세에게 대항했던 사건으로 대표된다.
다단과 온과 아비람, 총회의 250인과 그리고 일반백성을 선동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주권자 모세에게 대항한다.(민 16: 1,2) 불만의 내용은 모세와 아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낫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복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민 16;3) 그 당시 고라는 성막에서 봉사하고 있었다. (민 16:9)
그들의 불만의 원인은 무엇있었을까?
고라 : 엘리사반이 고핫 가문의 대표가 된 것.
다단,아비람 : 아론의 아들들만이 제사장지에 올랐다.
총회 250인 : 자신들의 권위와 권리의 미약하다.
백성들 : 광야 생활의 고통
에 관하여 그들은 불만이 있었다.
모세의 제의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임을 증명할 표적을 구했다.(민 16:7)
고라와 다단, 아비람은 땅의 갈라진 틈에 빠지고, 총회의 250인은 불로 소멸되었다.
미리암(질투로 인해 심판받은 여선지)
미리암에 관해서는 출애굽기에서 소개한바있다. 그리고 민수기에 나온 미리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미리암은 모세가 이방인(구스족속)을 아내로 얻은 사실에 대하여 몹시 비방했다. (민 12:1~6)
미리암과 아론은 철저한 히브리인으로서 구스 족속을 꺼려했다. 이는 지도권에 대한 개인적 질투심으로 모세의 권위에 대한 대항이다(2절)결정적인 오류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세의 권위를 분쇄하려 함으로 하나님께 반항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여 문등병에 걸리게 했다. 그리고 나서 모세가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울부 짓음으로 미리암과 아론은 칠일간 장막에서 쫓겨난 후에 문등병을 고침 받았다.(민 12: 15,16)
발람(탐욕스런 종교인)
유브라데 강변에 있는 메소보다미아 브돌 주민(신 23:4), 브올의 아들(민 22:5), 점술가(민 22: 7) 발람은 ‘백성을 파멸시키는 자’의 의미다. 하나님의 신이 임했으며, 이스라엘을 세 번 축복했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함(민 24: 14~19)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고,탐심을 좇아 이스라엘을 타락시켰다. 그리고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두 마음을 품었다.
성경은 발람의 생애 중 이스라엘과 관련된 부분만을 다루고 있다. 그가 이방 예언자로서 이스라엘의 장래를 예언했다는 데 그 생애에 의의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맞은 편 모압 평지에 진을 쳤다.(민 22:1) 이 당시에 전진해 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소문에 이방인들이 심히 두려워 했다. 이방의 신들이나 그 관습들과의 투쟁을 통하여 여호와의 절대성과 그 신앙의 우월성이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모압왕 발락이 발람에게 저주를 부탁했다.(민 22:3~6) 당시에는 사신숭배적 술법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었으며, 발락의 요청은 곧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 이었다. 하지만 발람은 첫 번째 부탁을 거절했다.(민 22:7~13) 하지만 물질에 눈이 어두워져서 두 번째 요청을 수락하게 되었다.(민 22:15~20) 발람은 발락에게 가는 도중에 여호와의 사자가 길을 막았고, 나귀의 입을 통하여 경고를 받았다. 하나님의 대언자라는 조건으로 발락에게 가게되었다. 세 번씩이나 이스라엘을 저주 하려고 시도 했으나 오히려 축복을 하게 되었다.
발락의 노가 진정된 후에, 발락의 목적을 달성할 수있는 다른 방도를 제안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을 타락시킴으로 그 축복을 빼으려 했다. 그의 제안대로 발락이 이스라엘과 친분을 맺은 후 백성을 미혹을 했다. 그의 계략이 이루어져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를 하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발람에 있는 미디안을 정복했으며, 이때 발람도 죽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대한 순종과 이해 타산적인 탐욕이 혼합된 마음으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엘르아살(가나안땅에 들어간 대제사장)
출애굽기에서 소개된 인물입니다.
그는 세 레위 족장의 어른이 되엇다( 민 3:22)‘성소 맡은 자‘의 감독이 되었다. 분담된 성막의 직무 중에서 등유, 향품, 소제물, 관유를 맡았다. (민 4: 16) 붉은 암송아지의 피로부터 제사 피를 찍고 뿌릴 자로 지명 받았다. (민 19: 4) 고라, 다단, 아비람의 반란 이후에 유명해젔다(민 16: 25~40) 아론이 죽은 후 대제사장직을 계승하였고(민 20:25~28), 여호수아를 안수했다(민 27;19~23) 또한 여호수아와 함께 팔레스틴 지방의 땅을 기업으로 분배했다.(민 34:17)
여호수아(약속의 땅을 정복한 지도자)
출애굽기에서 소개된 인물입니다.
그는 엘르아살과 회중 전체가 보는 가운데 모세의 후임자로 임명됨(민 27: 21 ~23), 여호수아의 소명은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많은 곤란과 싸우면서 민중을 지도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점령했다.
민수기는 인간의 실패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책에는 어리석음, 경솔한 행동, 판단력 결여, 서투른 선택, 구태의연한 죄악 등 각종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는 인물들로 가득차 있다.
고라(민 16장) - 고라는 두명의 동지와 250명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그결과 갑자기 땅이 갈라져 고라와 그 가족, 반란에 힘을 보탰던 모든 자들을 삼켜 버리고 말았다.
발람 선지자(민22-24) - 모압왕 발락왕의 발람선지자를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부탁했다.
미리암과 아론(민 12장) -모세보다 더 큰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모세를 비방한 사건이다. 그결과 미리암은 문등병에 걸렸고, 아론은 굴용적인 자세로 모세에게 용서를 구했다.
열명의 겁쟁이 스파이 - 이들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선별된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목격했던 자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나안 족속들의 막강한 군사력 앞에, 하나님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병아리처럼 약해졌다. 결국 그들은 백성들에 대한 영향력을 올바로 사용하지도 못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을 파괴 하는데 사용하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들(민 11,13,14장) - 광야에서 생활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돌봐주셨고, 60만명(아이들과 여자들까지 합하면 200만명)의 백성 가운데 하나님 약속을 믿는 사람은 두사람(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섬겼고, 우상의 소굴이었던 애굽의 노예생활을 동경했었다.
발췌 : 하루만에 꿰듫는 성경관통 , 라이프 성경, 셀프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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