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친해지기>
그 다섯번째 이야기
오늘, 알아볼 성경은 신명기이다.
신명기(Deuteronomy)는 '두번째 율법‘이라는 뜻, 광야의 새로운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들려주는 책이다. 히브리어로 ’엘레 하데바림‘(이는...말씀이니라)이다. 이 명칭은 히브리어 성경 1:1의 첫 두 단어를 따라 붙인 것인데, 이것은 성경 맨 처음에 나오는 단어를 책의 명칭으로 삼는 유대인들의 관례에서 기인된 것이다. 한글 성경은 ’신명기‘라 부르는데,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란 뜻이다.
◈ 그럼, 출애굽기에 대해 내용을 정리 한다면,
기록연대 : BC11450년 (책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더군요) 기자 : 모세, 모세의 죽음을 기술한 부분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됨(여호수아가 신명기 서론 부분도 기 록했을 것으로 추정됨) 종류 : 모세오경의 하나 일부는‘이야기’(실화), 일부는‘설교’ 기록장소 : 모압 땅에 위치한 요단강 근처의 평원에서 기록하였다. 핵심 단어 :“기억하라”,“언약”,“순종” 기록 목적 : 율법에 익숙치 않은 신세대에 게 율법을 가르쳐 성숙한 백성으로 만들고 선조의 경험과 하나님의 징계를 상기시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 핵심 인물들 : 모세, 여호수아 |
◈ 출애굽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회복하기 전,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베푸셨던 놀라운 역사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헌신을 상기시키고 있다.
1장 1절 ~ 4장 43절 :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세가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과거 사건들을 회상하며 교훈을 주다.
4장 44절 ~ 11장 32절: 모세가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십계명을 재상기시키며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권면하다.
12장 1절 ~ 26장 19절: 모세가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에배에 대한 규례와 이스라엘을 거룩한 하나님나라로 유지하기 위한 시민법과 사회법을 상기시키다.
27장 1절 ~ 30장 20절: 가나안에 들어갈 신세대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도록 하다.
31장 1절 ~ 34장 12절: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고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운 다음 세상을 따나다
신명기의 전체적인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활기찬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도무지 이루어질 것 같지 않던 오랜 꿈이 이제 막 실현될 찰나에 있는 것이다.
40년간에 걸친 광야 생활 및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필요를 채워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선한 생활로 이끌어 주는 지침으로서의 십계명을 백성들에게 되풀이하여 들려주며 새로운 규례들을 백성들에게 주어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낯선 관습과 문화, 그리고 거짓 신들로 가득한 새로운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데 대비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던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 갈수가 없었다. 모세는 결코 비통해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에 거스르지는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내용으로 한 긴 연설을 하였다.
각 지파를 향해 축복하였으며,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지명하여 이스라엘을 인도할 새로운 지도자로 삼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그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