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친해지기>
이스라엘에 왕이 존재하기 전, 백성들을 통치하던 지도자를‘사사’(Judge)라고 한다.
◈ 그럼, 창세기의 내용을 정리 한다면,
기록연대 : B.C1043~ 1004년 사이 기자 : 사무엘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알수 없음 종류 : 역사서.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통해 이스라엘 구원하신 이야기 핵심 단어 : “불순종”,“심판”,“회개” "자비“ 핵심 내용 : 왕의 없음을 빙자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견에 좋은대로 행한 기사 핵심 인물들 : 웃니엘, 에훗,삼갈, 드보라 기드온, 돌라, 야일, 입다, 입산, 엘론, 압돈 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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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1장 1절 ~ 2장 5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가나안 원주민들을 온전히 쫓아내지 못하다.
2장 6절 ~ 3장 6절: 이스라엘 백성이 강력한 인간 지도자가 없음을 핑계로 배교하다.
3장 7절 ~ 31절: 옷니엘, 에훗, 삼갈 사사가 이방의 침략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다.
6장 1절 ~ 8장 32절: 기드온 사사가 미디안의 학정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다.
8장 33절 ~ 9장 57절: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려다 패망하다.
10장 6절 ~ 12장 7절: 입다 사사가 암몬 족속의 침략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다.
12장 8절 ~ 15절: 입산, 엘론, 압돈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치리하다.
13장 1절 ~ 16장 31절: 삼손 사사가 블레셋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다.
17장 1절 ~ 18장 31절: 미가 집의 개인 우상숭배가 단 지파의 우상숭배로 전염된다.
19장 1절 ~ 21장 25절: 레위인 개인의 축첩 행위가 베냐민 지파의 음행과 이스라엘의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확산되다.
◈ 사사란 무엇인가?
“사사”란 말의 뜻
사사란 히브리어 ‘쇼페트’, 즉 ‘판관’이란 말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말 성경의 ‘사사’란 중국 왕조시대의 관직명에서 비롯되었다. 공동번역에서는 사사기를 ‘판관기’로 표기했다.
그러나 성경의 쇼페트(사사)는 민형 사상의 판결을 담당하는 요즘의 재판관과는 기능이 다르다. 사사기의 쇼페트는 하나님의 율법(토라)에 근거한 공의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담당한 사람이다. 특히 이스라엘이 외적의 침략을 당해 토라의 공의가 유린당했을 때 이스라엘을 구출하여 그 공의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사사(쇼페트)의 주된 책무였다.
사사의 특성
사사제도란 여호수아 사후 하나님께서 될 수 있는대로 인간 왕을 세우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직접 다스리려는 가운데서 생긴 일시적인 지도 체제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는 태평기에는 하나님은 사사조차 세우려고 하지 않으셨다. 신정정치로 족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외적의 침략을 받을 때만 구출자로 사사를 세우신 것이다.(삿 2:6~23) 사사는 자기 임무를 수행하고 나면 다시 자기 고향과 자기 본래의 직업으로 돌아갔다. 행정적으로 수도를 정하고 보좌관의 보좌를 받으면서 군림하며 다스리지 않았다.
사사들은 이스라엘 전체 12지파를 통활했다가보다는 자기가 속한 지파와 그 인근 지역 지파들을 외적의 손에서 구출한 사람들이다. 즉, 일부 지역에만 영향을 끼쳤다. 드보라의 경우 가나안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이스라엘 전체 지파의 협조를 얻으려 했으나 실패했다.(삿 5장)
옷니엘은 유다 지파를 구원한 사사이며, 므낫세 지파의 기드온은 미디안의 침략에 대항하여 싸운 북부 지파연합의 지도자이다. 삼손 또한 해안 지역의 블레셋과 접경한 유다 지파와 단 지파 일부, 에브라임 지파 일부에 군사적 승리를 안겨주었다.
사사시대의 대략적 연대
사사 |
업적 |
평화의 기간 (치리 기간) |
옷니엘 (3:7~11) |
메소보다미아의 8년 압제에서 구출 |
40년 |
에훗 (3:12~30) |
모압 왕 에글론의 18년 압제에서 구출 |
80년 |
삼갈 (3:31) |
블레셋의 손에서 구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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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 바락(4:1~ 5 :31) |
가나안 왕 야빈의 20년 압제에서 구출 |
40년 |
기드온 (6:1~8;35) |
미디안의 7년 압제에서 구출 |
40년 |
돌라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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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
야일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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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
입다 (10:6~12:7) |
암몬과 블레셋의 18년 압제에서 구출 |
6년 |
입산 (10:6~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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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
엘론 (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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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
압돈 (12: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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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
삼손 (13:1~16:31) |
블레셋의 40년 압제에서 구출 |
20년 |
◈ 그럼, 사사기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인물로 보는 성경이야기
옷니엘
이스라엘의 최초의 사사이며, 하나님께 귀히쓰임받은 사사이다. ‘하나님의 힘’이라는 의미이다. 그는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이며, 순종의 사람이며, 도전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붙들린 용맹한 장수였다. (삿 1:13)
에훗(왼손잡이 사사)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 (삿 3:15), 초대 사사중의 한 사람(삿 3:12~30) 왼손잡이의 명수이며 에훗은 강하다의 의미이다.
그는 강한 믿음의 소유자(삿3:28)이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으며(이스라엘의 고통의 원인이 왕(에글론)에 있음을 알고, 그 왕을 죽임으로 구원을 얻음), 비록 왼손잡이였지만 왕을 암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에게 80년간의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에글론은 이스라엘을 18년간 지배해 우상주의의 화신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여호와께서 상달되어 에훗이 그 구원자로 세워졌다. 왕궁에서 에훗은 에글론을 죽일 은밀한 기회를 얻었으며, 13인치의 단도로 에글론을 찔러 죽였다. 에훗은 에브라임 산지에서 군대를 소집했으며(삿 3:27) 결국 모암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 항복했다.(삿 3:30)
삼갈
‘아낫의 아들’로서,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삿 3:31)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에서 삼갈때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때에는 행인들이 대로로다니지 못하고 소로로 다녔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가나안 사람들의 압제 때문이었다.
(삿5:6)
드보라(하나님의 여걸)
랍비돗의 아내이며, B.C 1216년부터 40년간의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사역했다. 드보라는 꿀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녀의 사역의 성격을 대변해 준다. 이스라엘의 4번째 사사이며, 여사사이다.
그녀는 하나님과 백성의 중재자로서, 바락의 충고자, 상담자로서 자질을 갖추었으며, 뛰어난 시를 지었다.
통치자로서 부르을 받고(삿 4:4,5) 예언자로서 바락에게 가나안 군대와 싸울 것을 권함(삿 4:6,7) 선동가로서 바락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회복시켰다.(삿 4;14) 전사로서 가나안 군대를 격파시켰고(삿 4:14~24) 국모로서 추앙받음(삿 5:7), 시인으로서 바락과 함께 노래를 지었던 인물이다.(삿 5:2~31)
기드온(힘과 지략을 갖춘 군인)
오브라에 있던 므낫세 족속 요아스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5번째 사사로 B.C 1169년부터 40년간 치리했다. 아비멜렉을 포함하여 71명의 아들을 둠,‘여룹바알’이란 이름도 갖고 있는데 이는‘바알과 다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품이 겸손하며(삿6:15),신중하며(6:17),경건
하며(6:24), 순종하며(6:27), 하나님과 교제하며(6:37/7:4,7,9) 지략과 재치를 겸비한 인물이다. 기드온은 기습 공격의 대가이며, 왕으로 추대된 것을 거절했으며, 확신을 갖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확신이 서면 즉각 행동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에봇을 만들어 우상 숭배를 초래케했으며,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못했다. 부도덕의 결과로서, 이스라엘에 비극을 초래하게 될 아비멜렉을 낳았다.
당시 이스라엘(B.C 1176 ~ 1169)은 미디안의 압제에서 7년간이나 시달리고 있었다. 이때 기드온은 미디안의 눈을 피해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는 성실한 청년이었다.(사 6:11) 이스라엘의 범죄로 고통을 내리셨던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기로 했다.(사 6:7~10)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표적을 요구하여 반석 위의 기적과 양털 기적을 받았다.9삿 6:19~21, 36~40) 바알 신상을 훼파하여 ‘여룹바알’이란 별명을 얻음(삿 6:28~32) 기드온은 3만 2천명을 두차레에 걸쳐 선별하여 3백명의 군사를 준비했다.(삿 7:2~7) 나팔, 빈항아리, 횃불로써 미디안을 격파했다.(삿 7:19~23) 에브라임 사람들의 시비에 지헤롭게 대처함(삿 8:1~3). 이후로 40년간 태평하게 치리했다.(삿 8:28)
기드온은 아내이외 첩을 두어 71명의 아들을 낳고 호화롭게 지냈으며(삿8:24~31) 기드온을 왕으로 추대했으나, 그는 거절 했다.(삿 8:22,23) 금으로 에붓을 만들어 기드온 온 집안과 이스라엘에 올무가 되었다. (삿 8:27), 나이가 많아 죽었으며, 오브라에 이쓴 아비 묘실에 장사되었다. (삿 8:27)
돌라
잇사갈 지파에서 태어난 부아의 아들, 에브라임 산지 사밀의 거만인 그는 23동안 이스라엘 사사로 이었다(삿 10:1)
야일
22년간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지도했던 길르앗 사람(삿 10:3·5) 그는 서른 명의 아들이 있었으며, 그들에게 ‘하봇 야일’이라는 불리운 서른 개의 성읍을 분배해 주었다. 그는 가몬에 장사되었다.
입다(경솔한 서원을 한 사사)
이스라엘의 10번째 사사이며, 길르앗이 기생에게서 난 서자이다. 그는 본처의 아들에 의해 부친의 집에서 추방당햇으며, 입다는 ‘그가 여신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는 훌륭한 인내력과 자제력을 지녔으며, 자기 형제들과 동족들과의 과거의 잘못을 용서해 주고 오히려 그들을 구하는데 일생을 바친 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했고, 뛰어난 용사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만 의존했다. 또한 서원한 것을 지켰다. 하지만 그는 성격이 매우 난폭했고, 경솔한 서원을 했으며, 하나님에 대하여 편견과 신입견을 지녔다.
입다는 암몬 자손에게서 이스라엘을 구해냈으며 그의 서약대로 딸을 하나님께 바쳤던 사사이다.
암몬과 협상에 실패한 후(삿 11;28),암몬과의 전쟁의 승리를 조건으로 제일 처음 자신을 영접하는 사람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함(삿 11:31) 길르앗 미스바 근처에서 전쟁이 발발했고 입다의 완전한 승리였다(삿 11:32,33)
전쟁 후 그의 귀가를 딸이 가장 먼저 맞이하였고(삿 11:34), 서약대로 딸을 번제로 바쳤다.(삿 11: 38,39) 이스라엘에 해마다 나홀씩 입다의 딸을 위해 우는 애곡의 풍습이 생겼다.
(삿 11:39,40) 길르앗 사람과 에브라임 사이에는 오랜 적대감있었다. 에브라임에서 전쟁이 발발 했으며, 길르앗이 승리하였고, 도망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발음 시험으로 색출하여 42,000명을 죽였다. (삿 12:5,6) 이 사건으로 입다는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입산
입다이후 칠년 동안 이스라엘 통치한 사사이다.(삿 12:8~9) 그의 고향은 나사렛 북서쪽 11km 지점에 위치한 스볼론의 베들레헴이다. 입산이 아들 삼십과 딸 삼십을 두었다는 것 외에는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엘론
이스라엘을 10년동안(B.C 약 1076~1066) 다스리던 사사(삿 12:11)였다.
압돈
에브라임 땅 바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성경은 그가 40명의 아들과 30명의 손자가 있었으며, 70필의 나귀를 소유했다고 기록함으로써 부와 명성을 함께 지닌 사람으로 제시하고 있다.(삿 12:13~15) 그는 이스라엘 마지막 사사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8년동안 그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가 죽자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사사 삼손(삿 13;2~16:31)이 나타날 때까지 이스라엘 블레셋의 압제하에 놓아두셨다.
삼손(마지막 사사)
삼손은 원래 가나안 이름으로 히브리어로는 ‘삼숀’이며, 단지파(삿:13:2) 마노아의 아들(삿13:2) B.C 1075 ~1055년 동안 사역했다. 삼손은 태양과 같음 또는 태양의 자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삼손은 다른 사사들과 같이 민족의 지도자 역할을 하진 않았다. 그가 행한 일은 모두가 블레셋 사람들에 대한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앙갚음이었다는데 그 독톡함이 있다. 나실인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사람이며,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하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힘의 근원이 하나님님임을 의식했다. 민족에게는 스스로 결박될 만큼 깊은 애족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육욕에 이끌렸고, 하나님의 명령과 자신의 맹세를 어겼으며, 온순한 반면 난폭했으며, 하나님께 받은 능력을 오용했다.
그는 나실인으로서 포도주와 독주, 부정한 것을 먹지말고, 머리를 깍지 말라는 세 가지 금기 사항이 있다.
삼손의 생애는 나실인의 서원 중 세 가지 금기 사항을 어기게 된 이야기로 짜여 있댜.
그는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대적 블레셋의 여자를 아내로 취하였다. 여자를 만나러 딤나로 내려가던 중 자기가 죽였던 사자의 시체에서 꿀을 취함으로서 나실인의 서원을 범함. 나실인은 시체 즉 부정한 것을 가까이 하지 말고한 서원을 범했다. 그리고 딤나에서 결혼 피로연을 베풀 때, 자신이 낸 수수께끼가 아내를 통하여 누설되므로, 내기로 건 옷 30벌을 위하여 죄없는 아스글론 사람 30명을 죽였고, 블레셋인들이 장인과 아내를 불태워 죽인데 대한 보복으로 수많은 블레셋인을 살해했다. 그리고 그는 나귀의 턱뼈로 1천명을 때려 죽였다. 이때 이를 주의 큰 구원이라 생각했고,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에게 사사로서 인정을 받았다. (삿15:9~20)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의 도우심을 블레셋 사람들을 징벌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기의 생명을 구출하는데 사용했다.
정욕에 눈이 어두워진 그는 우리가 잘아는 들릴라를 만나게되고 사라에 빠진다. 우리는 삼손과 드릴라의 이야기를 잘알 것이다.(삿16:4~21)
드릴라의 세 번의 유혹으로 결국 나실인의 서약을 깨고 힘의 비밀을 이야기해주고, 하나님께서 떠나심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사로잡혔으며 두눈이 뽑히고 가사로 끌러가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 그는 이스라엘 사사로서 개인적으로는 실패했다 해도, 여전히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하고 예언된 목적은 성취하였다. 그는 옥중에서 하나님과 백성들에게 돌아왔으며, 다곤신 축제일에 신전 기둥을 뽑아버림으로 블레셋인들과 함께 죽었다. 그의 회개에 의한 승리는 결과적으로 여호와의 승리를 입증했다.
발췌 내용:
하루만에 꿰뚫는 성경관통
라이프 성경, 셀프 성경
아가페 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