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상

 

<성경과 친해지기>

사무엘 상,하는 이스라엘 지도자 사무엘의 이름을딴 것이다. ‘사무엘’이란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뜻이다.

사무엘 상,하는 이스라엘의 초기 두 왕 다윗과 사울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신정 정치에서 왕정 정치로 변화를 의미한다. 일개 양떼를 돌보는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 그럼, 사무엘상의 내용을 정리 한다면,

기록연대 :정확히 알 수 없음, 다윗 왕 시대        일 것으로 추정됨  기자 : 거의 대부분은 사무엘이 기록했음.    다윗 왕 시대일 것으로 추정됨  종류 : 역사서, 실제 사건들을 연대기적    순서에 따라 기술한 이야기  대상 : 사사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전이를 바라는 이스라엘 백성들  핵심 단어 : “시기”, “마음”   사울은 다윗이 승리하는것을 보고 시기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기 때문에 인간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선택하시지는 않는다.  기록 목적 :  사울의 등장 및 쇠퇴, 위대한 왕 다윗의 선택 등을  기록함으로써 메시야 왕국의 특성을 예시가 되었다.  핵심 내용 :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과 초대 왕인 사울, 제2대 왕인 다윗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정치형태가 신정(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는 것)에서 왕정(왕이 통치하는것)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심 인물들 : 한나, 사무엘, 엘리, 사울,    요나단, 다윗, 골리앗

◈ 사무엘상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1장 1절 ~ 7장 17절 :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에 시대를 밝힐 사람으로 하나님이 사무엘을 예비하시다.

8장 1절 ~ 12장 25절 : 하나님의 직접적인 다스림을 거부하는 이스라엘의 선호대로 그들의 표준에 부합하는 사울을 왕으로 세우다.

13장 1절 ~ 15장 35절 : 이스라엘이 택한 왕 사울의 패역함이 드러나다.

16장 1절 ~ 17장 58절 : 하나님이 택한 왕 다윗이 사울과 대조가 된다.

18장 1절 ~ 31장 13절 : 이방의 왕처럼 되려고 했던 사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다.

 

◈ 사무엘상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인물로 보는 성경이야기

한나(기도로 아들을 얻은 어머니)

엘가나의 두아내 가운데 한사람 (삼상 1:2), 사우엘의 어머니,‘한나’는‘은혜로운’의 의미

남편 엘가나는 레위인이며 고핫 자손이다.

겸손과 인내로 역경을 극복하였고,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기는 비결을 배웠다.

기도로 통해서 편안을 얻은 인물이다( 응답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함, 은밀한 중에서 하나님을 섬김) 순수한 신앙의 소유자이다.(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짐(삼상 1:18), 다시는 슬퍼하지 않았다), 자신의 소욕대로 구하지 않고 아들을 나실인으로 바칠 것을 서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으로 보답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하나님께 위대한 감사의 노래를 바쳤다(삼상 2:1 ~ 10),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다(삼상 1:24~28))

한나의 삶은 자식을 낳지 못해서 받게 된 조롱과 멸시를 통해 더욱 깊은 신앙을 지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게 된 인물이다.

아이를 잉태지 못해서(삼상 1:5) 엘가나의 후실 브닌나에 의해서 멸시 받았으며(삼상 1:7) 이러한 고통을 신앙으로 이겨내었다. 아들 주시시를 바라며 성전에서 울며 기도했고(삼상 1:11) 그 아들을 나실인으로서 여호와께 바칠 것을 서약했다. 응답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삼상 1:18) 결국은 아들을 낳게 되었고 이름을 ‘사무엘’이라하고 하나님께 맡겼으며,(삼상 2:21)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았고(삼상 2: 21)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에 큰 축복이 내려졌다.

사무엘(기도의 선지자)

모세이후에 난 첫 히브리의 대선지자이며, 어떠한 곤경에 처할지라도 하나님만 의지한 인물이다.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 의해 행위를 결정하며 청렴한 마음의 애국자(삼상 12:3)이며, 사울을 자부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정중하게 대한 아량있는 인물이다. 이스라엘 왕국의 처음 두 왕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부은 제사장이다. 또한 위대한 기도의 사람이며, 중보 기도자(삼상 15:11,시 99:6) 이다.

사무엘은 고핫 후손 엘가나와 한나의 장남이며(삼상 1:1 ~20),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 태생(삼상1:1), 레위 족속 출신으로(대상6:26,33)이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이름’또는 ‘여호와께 구함’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B.C 1075년경부터 약 75년간 사역했다.

성경에 기록된 인물의 대부분은 어린시절에 대한 기록이 없으나,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었다. 그가 레위인으로 25세의 나이로 제사장 직분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한나의 맹세데로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이다.

사무엘은 모세와 같이 여러 가지 역할을 했다. 재판자와 예언자로서 또한 선지자와 제사장으로서 그는 이스라엘 역사의 전환기 즉 사사시대 말기에서 왕정시대 초기(B.C 1050 ~ 1000년경)에 활약했다. 사무엘 선지는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면서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로부터 돌아 설 것을 촉구했다. 백성들은 사무엘의 소리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으고, 금식하며 기도했다. 소문을 들은 블레셋이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위해 온전한 번제를 드리자, 때 아닌 우레가 블레셋 군을 어지럽혀 패주시켰다. 벧갈까지 추격하여 대승리를 거두었고, 이 승리(‘도움의 돌’- 에벤에셀 기념비 세움)로 인하여 백성 사이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수호자 또는 지도자로 인정 받았다. 신정체제에서 왕정체제로 바꿈을 원치 않았으나 하나님의 명령으로 사울에게 기름 부었고(삼상 8:6 ~ 10: 8)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후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삼상 16:4~13) 사무엘은 B.C 1017년경 라멩 장사되었다.( 삼상 25:1,28:3)

엘리(아버지로서 실패한 제사장)

이다말의 자손이며, 시롤의 제사장(삼상 1:3) 40년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으며(삼상 4:18) 홉니와 비느하스 두 아들이 제사장으로 사역하였다. 엘리는 ‘고상함’,‘높음’의 의미를 가지고있다.

엘리는 사무엘이 자기보다 앞서가 것을 보고도 온전한 마음으로 도와주었다(시기심이 없다),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결의가 있었고(삼상 3:17)하나님의 뜻이라면 경건한 마음으로 순종하였고, 성직자로서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았다.

하지만, 엘리는 우유부단하고 무력했으며(타락한 아들들의 죄를 단호히 해결하지 못했다. 도덕적 주관이 없으며, 백성들의 존경을 받지 모했다. 그리고 두 번의 경고를 받았지만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나약한 성격을 지녔다.

믿음이 없는 아들들로 인해 집안 전체가 몰락하게 된 비극적 인물이다. 혼탁한 사회 속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선택받았고, 하나님 앞에서는 외롭고 아름다운 사람이며, 사무엘을 후계자로 교육했다. 하지만 자식들의 훈육에는 실패했으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더럽히고(삼상 2:11~17) 회막문의 수종드는 여인과 간음했다(삼상 2:22)적절한 시기에 책망하지 못한 엘리는 오랫동안 자식들을 죄 가운데 거하게 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식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다(삼상 2:29) 엘리 가문의 멸족이 예언되었고(삼상 2: 31,32)

홉니와 비느하스가 전사하였고, 두 아들과 하나님의 궤(블레셋에게 빼앗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의자에서 자빠져 목이 부려졌다. 그리고 며느리 비느하스의 아내도 해산하고 죽었다. 

사울(하나님께 버림 받은 왕)

왕정시대의 최초의 왕(B.C1030~1010)이며, 베냐민 지파의 후손(삼상9:12),기스의 아들이며 넬의 조카이다. 그는 용기 있고 관대하며 겸손했다. 하지만 그는 권력과 인기에 약했으며, 충동적으로 자신의 분수를 넘었다. (삼상 13:8,9) 외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경솔한 결정을 내렸다.(삼상 14;24~45 / 15:8,9)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다. 사울은 구약에 나오는 가장 비극적인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생애는 위대한 약속과 더불어 시작되었으나 수치와 불명예로 끝났다.

블렛인들이 침략과 압박에 고통당했고, 사무엘의 후계자들이 타락했으며, 지도자 없이 혼란과 위기속에서 백성들은 신정을 거부하고 열방의 국가 형태를 따라 왕정을 요구했다. (삼상 8:4~20) 그래서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은 기름 부음을 받았다.(심상 9:1~10/13)사울은 하나님께 계시 받은 사무엘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뜻을 확실케 하는 세가지 징조를 약속했고, 돌아가는 길에 예언대로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 성령 충만을 받았다. 

나이 40세(30세라고도 한다)에 즉위하여 사십년

간 이스라엘을 통치했다.(삼상 13:1) 천부장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수비대를 침으로서 이스라엘이 위기에 빠졌으며, 왕이 독점적 통치를 하는 열방의 관례가 사울을 유혹하였고, 사무엘에게 자신의 행위를 변명하여 합리화 시켰고, 사무엘로 통하여 자신의 왕국의 단절을 예언 받았으며, 전투에서 자신의 금령을 어긴 아들 요나단의 일로 인하여 왕으로서의 신임이 떨어졌다.(삼상 13:3 ~ 14: 46) 사무엘을 통하여 아멜렉의 모든 소유와 남녀노소에 이르기까지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지만, 불순종하고 왕과 좋은 것을 남겼다. 자신의 잘못을 백성에게 전가시켰다. 결국 사무엘이 책망하고 폐왕을 예언하였고,(삼상 15:1 ~33)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 삼은 것을 후회 하셨다. 악신이 그의 마음 상태를 악화시켰고(삼상 16:14) 그리고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다윗을 군대 장관으로 삼았고(삼상 17 :31 ~ 18: 5) 다윗을 사랑하며 동시에 미워했다.(삼상 16:21/18:8,11) 다윗을 9번이나 죽이려고 하였으나 실패했고,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아히멜렉 일가와 제사장 85명의 목숨을 끊었다.(삼상 22:9~19)자신에 대한 충성을 잃지 않은 다윗을 보며 자신을 회개하였으나, 그때 뿐 이었다.

블레셋의 위협은 날로갈수록 심해지고, 백성들은 신앙 생활조차 힘들고, (심상 28: 3~5) 경제,사회, 문화,군대까지도 불안한 상태였다.

결국 불레셋 군대와의 길보산 전투에서 세아들과 함께 전사했다.(심상 31:1~13) 

요나단(우정에 왕위를 양보한 왕자)

요나단은 사울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아히노암이다. 그리고 두 형제와 두 자매가 있다. 요나단의 뜻은 ‘여호와께서 주셨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지녔고, 불굴의 용기를 지닌 훌륭한 군인이다. 의에 대하여 굽힐 줄 모르는 용기를 지녔고, 다윗을 자기 목숨같이 사랑했으며, 아버지에게 지신할 태도를 지녔다(삼하 1:23) 하지만 아버지인 사울과 친구 다윗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었고, 무심코 맛본 소량의 꿀로 엄청난 수모를 겪었다. 

요나단은 이스라엘 왕국의 왕위 계승자였으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윗에게 왕좌를 내주었던 훌륭한 인격자였다. 막마스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전군의 3분의 1을 지휘했고, 게바의 블레셋 수비대를 기습 공격하였다.(삼상 13:3), 블레셋 사람 20명을 죽였으며(삼상 14:8 ~ 24) 블레셋과의 교전중 사울은 음식을 먹는 것을 금했지만,(삼상14:44) 이 명령을 알지 못한 요나단이 석청을 조금 먹었다(삼상 14:44) 사울은 자기 아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백성들이 그의 목숨을 살려주었다.(삼상 14:45)

요나단은 다윗을 처음 만났을때 자기의 겉옷을 줌으로써 다음의 왕이 다윗임을 확인했다.(삼상 18:3,4) 다윗의 가문에 긍휼 베풀 것을 서약해 주기를 원했고(삼상 20: 14~17) 사울을 피해 십 광야의 호레스에 숨어 있는 다웟을 찾아가 언약을 확인했다(삼상 23:18/ B.C 1017) 요나단은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삼상 31: 1,2/ B.C 1010년)

다윗(이스라엘을 다스린 시인)

B.C 1040년에서 B.C 970년까지 산 인물이며, 이스라엘 통일 왕국의 두 번째 왕이다. 사울 시대의 궁중 음악사이며, 용감한 군인이기도 했다. 그리스도의 모형적인 인물로써,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이다. ‘다윗’은 ‘사랑 스러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다. 히 11장의 믿음의 선진대열에 기록되었고, 여호와의 마음에 합합 자이며, 노래를 지었다. 잘못을 질책받고 회개하였였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기에 밧세바를 취하였고, 우리아를 죽였다. 그리고 교만의 결과인 인구조사를 하게 되었다.

 

다윗은 B.C 1040년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으며(삼상 17:12)유다 지파의 자손으로, 이새의 8번째 아들이다. 다윗은 용모가 아름다웠고( 삼상 17:42), 아버지의 양을 지켰다.(삼상 16:11)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능력을 행하였고(삼상 17: 34~36)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삼상 16:1.13)이다.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 수금타는 자를 구했고(삼상 16:14~16) 다윗이 선택되었고, 사울의 사랑을 받았다( 삼상 16:23)그리고 블렛셋의 전쟁에서 블레셋의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함으로(삼상 17:4~11) 그가 자진하여 돌 다섯과 물매를 가지고 나서서 골리앗을 죽였다.(삼상 17;41~54) 요나단과 마음을 합하였고(삼상 18;1~4) 지혜를 인정받아 사울의 군대장이 되었으며,(삼상 18:5) 사울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미움을 받았기에 다윗은 사울을 피해서 라마(삼상19:1~18)로, 요나단과 맹약후에는 놉(삼상 19:19~21)으로, 아비멜렉의 영접 받고 사울의 목자장인 도엑으로 인해 가드로 갔고(삼상 21:1~10) 가드 왕 앞에서는 미친적까지 했다.(삼상 21:10) 아둘람굴로 피하고 사백명 가량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삼상 22:1,2) 모압에서 헤렛수풀로(삼상 22; 3~5), 그 와중에 다윗을 보호하던 아히멜렉과 제사장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며(삼상 22: 6~19), 십에서는 요나단과 두 번째 맹약을 하였고(삼상 23:16~18), 또다시

마온으로(삼상 23: 19~24), 엔게디로 도피하면서 그의 도피 생활은 지속되었다.

 추격하던 사울을 살려 주기도 하고(삼상 23: 24~29/ 26:1~27:4) 시도 썼고,  그 와중에도 아비가일과 결혼(삼상 25:43,440하고 아히노암과도 결혼하였다(삼상 25: 43,44) B.C 1010년 사울의 죽음으로 사무엘 상은 여기서 끝이 난다.

(사무엘 하에서 다윗의 뒷이야기는 계속 된다) 

골리앗 

엘라 골짜기에서의 전쟁 때 다윗에 의해 죽은 블레셋의 거인장수다(삼상 17장). 블레셋 사람들에 의하여 고용된 용병이다.

발췌 내용:

하루만에 꿰뚫는 성경관통

라이프 성경, 셀프 성경

아가페 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