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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병산서원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4. 10. 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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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관람료 무료 
주차 무료 

 

 

 

주차를 하고 나서 5분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병산서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의 서원(2019)" , " 한국의 역사마을(2010)" 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습니다. 

경주양동마을과 안동하회을과 함께 유네스코 등재되었는데, 병산서원은 안동하회마을, 옥산서원은 경주양동마을과 함께 등재되었고, 

한국의서원으로 안동 병산서원,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함양 남계서원, 달성 도동서원, 논산 돈암서원, 경주 옥산서원 9개의 서원이 등록되었고, 옥산서원과 더불어 2관왕 세계유산 입니다. 

 

 

 

 

 

 

만들어진 배경

 

고려 시대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던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 선조5에 서애 류성룡이 안동으로 와서 병산 서원의 시작 입니다. 

1607년 서애 류성룡이 타계하고 나서 정경세 등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 광해군 5년에 존덕사를 세웠고, 위패를 봉안하였습니다. 그리고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이후의 서원

 

1629년 별도의 위패를 마련하여 존덕사에 모셨고,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고 함께 배향되었습니다. 그리고 철종14년 1863년에 사액이 내려졌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페령 때도 살아남은 47개의서원 중 하나 입니다. 1921년 강당, 1937년 사당을 각각 다시 지어졌습니다. 

 

 

현재는 매년 3월 중정과 9월 중정에 향사레를 지내고 있고, 사적 26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각종 문헌 1,000여 종 3,000여 책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풍경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화산을 등지고 있고, 배롱나무 명소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특히 입교당 마루에서 바라보는 만대루의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사람들이 입교당 마루에 앉아서 휴식을 많이들 취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흰 모래톱의 병산과 굽이치는 물줄기가 멋지고, 낙동강변에 늙은 소나무가 묵묵히 서있고, 햇살이 그 앞에 있는 백사장에 눈이 부실 정도로 멋진 풍경이라고 말합니다. 

 

 

만대루

 

 

정면 7칸, 측면 2칸 이며, 기둥 위에 지붕이 덩그라니 놓여있으며, 누각을 지탱하는 기둥과 지붕으로 구성된 단순해 보이고, 절제한 건추그이 멋과 바닥 평면과 기둥 높이 와 기둥의 물매 등이 건물 안의 인공과 건물 밖의 자연이 하나가되는 공간이라고 평합니다. 

 

 

만대루는 만대는 당나라 두보의 시 백제성루에 나오는 " 푸른 절벽은 오후 늦게 대할 만하다"에서 따왔으며, 보름 병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이 만대루 앞 방형 연지에 비치고 서원 안마당에 달빛이 가득 내리면 병산서원은 시적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입교당

 

 

마주보고 있는 건물 입교당, 만대루 밑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전면 높은 석축단 위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답니다. 입교당은 유생들이 배우고 원장과 강사가 기거하고 있는 이곳의 중심 입니다. 완전히 개방된 공간으로 자연경관을 서원 안으로 끌어들인 특이한 조원입니다. 

 

 

 

바로 앞에는 기숙공간이 서재와 동재가 있으며, 이 공간을 강학공간이라 합니다. 입교당의 동쪽 대청 온돌방 명성재인데, 반칸 퇴로 개방하엿고, 서쪽 온돌방인 경의재의 경우에는 앞은 좁은 툇마루를 내달아 언뜻 보면 대칭인듯 하지만 비대칭의 구도로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동쪽은 동직재, 서쪽 장서실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동재는 고학년, 서재는 신참 유생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봤을때는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비대칭입니다. 문살의 칸수도 틀리며, 퇴의 개방도 다릅니다. 이러한 것을 한국의 미의 하나 "비대칭의 대칭"이라고 합니니다. 

 

 

복례문

 

 

서원의 솟을대문, 예를 다시 갖춘다는 경건한 이름을 가진 문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왼편에 연못이 있고, 바로 눈앞에 만대루가 있는 구조입니다. 

 

 

존덕사, 장판각, 전시청

 

 

 

입교당 뒤편 왼쪽에는 서고의 역할을 하는 장판각이 있고, 오른편에는 다시 담을 쌓아 경건하게 분리된 공간에 삼문을 거쳐 존덕사가 있습니다. 그옆에 작은 문으로 향사 음식과 제기를 준비하는 전사청이 있죠.  바로 아랫쪽에는 서원 관리를 하는 고직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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