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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여행 [괴시마을]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by 꿈을 낚는사람 2022. 8.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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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의 대학자 목은 이색의 탄생지이자 조선 시대 전통가옥들이 있는 마을입니다. 원래 이름이 호시촌이라고 한다. 목은이 중국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와 자신의 고향이 중국의 고시(중국 원나라 학자 구양박사)와 비슷하다고하여 괴시로 불러졌다고 한다.  괴시마을 입구에 보면 고택들의 번호가 있는데, 번호순서대로 나열한 번호를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 

마을은 入'자형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을 배후로 하여 마을 전면으로 넓게 펼쳐져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이라고 한다. 

이곳은 집성촌인데 1260년(고려 고종46)경 함창 김씨가 처음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수안김씨,영해신씨를 거쳐 1630년(인조8) 영양 남씨가 정착하여 영양남씨 집성촌이 되었다. 현재 주민의 100여명이 영남씨이다.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반촌마을이다. 

2021년 6월 21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전체 100여 호에 300여 명의 주민이 살고있으며,  그 중에 30여호가 조선시대 양반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고택들은 200여 년 전에 지어진 것들로, 'ㅁ' 자형 구조이다.영덕지방 'ㅁ'자형 가옥에서 많이 나타나는 통래퇴칸(통상상방(주이인 거처하는 방) 전면에 설치된 통로 기능 공간)을 이곳의 ㅁ자형 가옥에서도 살필 수 있다. 뜰을 마주보고 서 있는 사랑채 뒤에 안채를 숨겨 안팎을 완전히 분리한 구조이다. 안동지역 상류주택에서 볼 수 잇는 뜰집에 사랑채가 돌출된 날개집 형태를 취하고있다. 특히 괴정, 영해,구계댁, 영해 주곡대, 몰수와서당 등 국가 및 도 문화재자료만도 14점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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