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 [삼판서고택]
삼판서고택이란? 고려말부터 조선초까지 세분의 판서가 연이어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는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조선시대에는 형조판서라고합니다)를 지낸 정운경입니다. 본관은 봉화입니다. 그는 정도전의 아버지이기도합니다. 1330년 문과에 급제하여 상주목사, 그 이후는 전교교감, 주부, 도평녹사, 삼사도사,통례문지후, 전의주부, 홍복도감의 판관을 거쳐 1343년 밀성군지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삼사판관을 거쳐 서운부정 성균사예, 보문각지제교, 양강도안렴사, 교주도안렴사, 전법총량에 이르렀다. 이어 전교사판사로 전주목사 병부시랑, 비서감 보문각 직학사로 옮겨 강릉도(江陵道)와 삭방도의 존무사로 파견되어 백성을 안찰하였으며 형부상서에 초수되었다. 검교밀직제학에 제수 되었으나 병으로 사퇴하고 ..
살아가는 이야기/여행하기
2022. 10. 31. 15:08